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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순간을 영원처럼, 린다 매카트니 (Linda McCartney)

순간을 영원처럼, 린다 매카트니 (Linda McCartney)

14.12.22  - <Linda> by Eric Clapton, London © 1968 Paul McCartney, Linda McCartney Archive             나는 카메라를 통해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상으로 향한다. -린다 매카트니 Linda McCartney       - The linda McCartney Story, 출처 : http://www.allmovie.com/movie/the-linda-mccartney-story-v201774             린다 매카트니. 비틀즈를 아는 사람이면 그녀를 모를 리 없다. 1941년, 뉴욕에서 태어나 아리조나 주립대에서 미술사를 전공한 그녀는, 모두가 아는 바와 같이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의 아내다. 하지만 그녀가 그저 폴 매카트니의 아내로 유명하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큰, 그리고 무례한 오산이다.     좋은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 때,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기술적인 것들에 신경을 쓰다 보면, 정작 중요한 순간을 놓치게 된다. 난 그저 나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 그 순간 느껴지는 짜릿함. 나는 그것을 사랑한다. &nb 0 Read more
Inspiration 그냥, 믿어 의심치 마라 BY. 조송

그냥, 믿어 의심치 마라 BY. 조송

14.12.22       시작인 것 같은 봄이 지고 끝을 알리는 겨울이다. 12월이 시작 된지도 얼마 된 것 같지 않은데, 2014년은 채 열흘도 남지 않았다. 하루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일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되돌아 볼 새도 없이 끝나버리는 것 같아 허망하다. 삶이 길고 긴 마라톤이라지만 누구나 태어나 죽음을 맞이하는 너와나, 똑 같은 운명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특별한 일을 바라고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지만, 각자의 인생은 개개인의 인생 쳇바퀴 속에서 굴려지고 있다.   - <그럼 난 뭐냐> 종이에 콩테, 혼합재료, 50x35cm, 2012           쳇바퀴 속에서 발을 구르는 인간의 삶을 기승전결로 보여주는 조송 작가의 <인간의 증명>은 인간의 삶을 서사적으로 풀어낸다. 시작과 끝이 한 쌍인 것처럼, 인간에게 죽음은 끊임없이 함께한다는 조송 작가의 사상이 그대로 반영 돼 있다.   - <지금까지의 모든 것은 그저 허상이다> 한지에 먹 혼합재료, 97x130cm, 2008           죽음을 의미하는 검은색은 작품의 주 배경이다. 검정색은 우울함과 동시에 평온함을 내비친다. 작품은 개인의 인생을 훔쳐보는 듯, 무섭지만 기묘한 마력을 지녔다. &nbs 0 Read more
Features 드루와 드루와! 카카오톡 팝업 스토어!

드루와 드루와! 카카오톡 팝업 스토어!

14.12.19     1인 1 스마트 폰 시대, 필수 어플은 카카오톡이다. 노랑&갈색 카톡은 문자를 대신해 이제는 누구에게나 당연한 연락 수단이다. 또한 단순 어플리케이션, IT 사업을 넘어 디자인 업계에도 큰 획을 그었다. 시작은 이모티콘이었다. 처음에는 무료였지만 지금은 무료보다 유료 이모티콘이 더 많이 출시됐으며 (심지어 유료인데도) 인기가 엄청나다. 나아가 이모티콘을 쿠션, 머그컵, 공책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주머니를 탈탈 털고있다.   - 삼성 코엑스, 카카오톡 프렌즈샵 입구   - 카카오톡 프렌즈, 출처 : http://windwaker.tistory.com/1576       카카오톡 팝업스토어는 노란색을 기본 베이스로 카톡만의 상징을 나타낸다. 팝업스토어에 들어가면 마치 어플 속에 들어온 듯, 거대 피규어로 제작된 네오, 어피치, 프로도가 손님을 반긴다. 시선 강탈의 주범은 다름 아닌 인형!!! 거대인형과 카카오톡 얼굴 쿠션은 손을 절로 뻗게 한다. 또한, 공책과 달력, 볼펜, 머그컵은 연말 선물용으로도 좋고 하나쯤 가볍게 구매하기에도 좋다.     -마우스패드와 메모지, 카드   - 머그컵   - 탁상달력, 머그컵   - 다양한 쿠션들과 인형, 머그컵들   - 텀블러     0 Read more
Column [오늘도 덕후질] 7080 추억 속의 대중음악과 타이포그라피

[오늘도 덕후질] 7080 추억 속의 대중음악과 타이포그라피

14.12.19       - 개인작품 (타이포그래피 프로세스 북)           대중음악이란 말 그대로대중들이 즐겨 부르며 ‘누구나 알고 있는 노래’를 말한다.   우리가 아는 대중음악에는 어떤 노래가 있을까.과연 우리는 노래의 가사를 제대로 본적이 있을까.   때론 노랫말보다 흥겨운 리듬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혹해 노래를 즐긴 적도 있을 것이다.   현재 한국 대중음악은 노랫말이 주는 깊이 있는 ‘가치’ 보다 단순 반복 리듬과 의미 없는 가사로 가득 찼다.   결코 현대 대중음악에 문제점을 들추며 반론을 제기하려는 것은 아니다.어떤 음악이던 그 음악이 주는 가치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다만, 인스턴트 식의 반짝하고 마는 현대 대중음악이 조금 아쉽게 다가온다.    혹시 당신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리스트에 오른 노래는 단 한 곡도, 단 한 아티스트에게도 ‘절대 반론’이 불가능한 명반이다.   물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리스트에 오른 곡은 ‘반짝’하고 잠깐 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얇디 얇은 노래’가 아니다. &n 0 Read more
Features 사진으로 말을 걸다,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일본의 감성 포스터

사진으로 말을 걸다, 소소한 일상을 담은 일본의 감성 포스터

14.12.18     얼마 전,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보며 몇 달치 눈물을 쏟아냈다. 원래 슬픈 영화에 약하기도 하지만 ‘다큐멘터리’라는 타이틀이 모든 감정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어쩌면 나의, 혹은 우리의 이야기가 될지 모를 소소한 일상을 꾸밈없이 진솔하게 담았기에 10만명이 훌쩍 넘는 관객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 게 아닐까.   처음 광고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비슷한 이유였다. 화려한 테크닉, 멋들어진 카피에 눈길을 빼앗기는 일도 많았지만, 오래도록 되새기게 되는 광고는 오히려 익숙하고, 소박한 것들이었다. 당시 미혼이었음에도, 마음 한 켠이 뜨거워졌던 ‘글리코 유업’의 캠페인은 내가 훗날 아이를 낳게 되면 이 광고와 닮은 사진첩을 만들어주고 싶단 생각마저 들게 했다.         - 출처: http://blog.naver.com/qnrhgkrtod/70087855044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감성 광고의 대명사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어졌다> 캠페인이다. 아직 눈도 뜨지 못한 갓난아이의 모습부터 아장아장 두 발로 걷기 시작한 아이의 모습까지 화면 가득 생생히 담겨있다. 언뜻 보면 아이의 성장기를 정성스레 담아 둔 사진첩 같기도 하 0 Read more
Column [오늘도 덕후질] 덕후질의 시작과 아날로그에 대하여 (prologue)

[오늘도 덕후질] 덕후질의 시작과 아날로그에 대하여 (prologue)

14.12.18         - 소품     소리 나는 슬리퍼, 신호등사탕 중 파랑색, 모나미 볼펜 ….어릴 때부터 집착해온 나의 추억들   시골에서 자라 또래 친구들이 많이 없었다.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나와 친숙해진 물건들은 자연스레 내 친구들이 됐다.   어릴 때부터 참 남다르지 않은가.  물건에 생명을 부여하는 재주를 부렸다니….   그렇게 어릴 적부터 줄곧 집착 해온 덕후적인 습관이 자연스레 일상이 됐다.   뭐 집착이라고 정의를 내렸지만, 좋게 표현 하자면 '한결같은 꾸준함'이라고 포장할 수 있다.그게 아니면 '오덕'이라 칭할 수 있겠지.           -       아날로그를 굉장히 선호한다. 레코드 가게, 라디오, 모나미 볼펜 등.복잡하게 돌아가는 세상에 불만이나 불안감을 가지며 생기게 된 증세다.   요즘 누가 라디오를 찾아 헤맬까. 유투브 조회수가 매스컴 화제가 되고 ‘보이는 라디오’가 나오면서 사람들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세상을 접한다.   사실, 누군가 찾지 않는 취미를 내가 하고 있는다는 데 만족감을 느끼는지도 모르겠다.나의 취미를 다른 사람과 공 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