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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YFOLIO]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 our own night

17.06.28 0

CA KOREA와 노트폴리오가 한 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하여 그들의 하이라이트 작업을 공개합니다. MYFOLIO의 27번째 작가는 감성과 공감을 자극하는 일러스트레이터 ‘our own night’입니다. 

 

#27. our own night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너에게 꽂혀부러쓰>

 

<Ctrl+S를 생활화 하자...>

 

<뒤지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올리는 그림>

 

감성과 공감을 자극하는 작품이다. 작품의 소재는 어떻게 선정하나

일러스트마다 계기가 다르지만, 주로 일상 속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사소한 것들에서 영감을 얻고 소재로 다뤄요. 그중에서도 현재 20대를 보내고 있는 저와 제 친구들의 고민이나 그에 관한 이야기로 작업하고 있죠. 그럴 때면 왠지 모르게 힘을 얻는 기분이에요.

 

‘our own night’의 의미가 궁금하다.

하루 중 가장 감정에 솔직해지는 밤과 새벽 사이의 시간을 그려 ‘온전한 우리들만의 밤을 공유하자’라는 의미를 담아 our own night이라고 정했습니다.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 

우리에게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

초등학생 - 아 집에 가고싶다...

중학생 -  아 집에 가고싶다...

고등학생 - 아 집에 가고싶다...

대학생 - 아 집에 가고싶다...

직장인 - 아 집에 가고싶다...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가 전하는 메시지가 궁금하다.

사실 그림마다 어떤 의도가 있는지, 그리고 그 안에 어떤 메시지가 담겨 있는지는 각자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의 작품은 언제나 ‘공감’이라는 키워드가 내재해있어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지금까지의 저는 ‘그리고 싶은 그림’보다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그림’만을 그려왔더라고요. 아무래도 똑같은 패턴의 그림만 그리다 보니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죠. 이처럼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는 표정도, 무기력한 분위기도 그대로인 채 몸만 성장한 인물을 그렸어요. 또,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 많지만 무의식적으로 ‘아,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런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해봤습니다. .물론, 집순이라는 이유도 있지만요. 사실 지금도 카페에서 작업 중인데 집에 가고 싶네요(웃음)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스케치보다 캐릭터의 구도와 색감의 조합을 가장 중시하며 작업해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구도의 인물이나 화보 사진을 모아놓고 구도 잡는 연습을 하기도 하고, 좋은 색감의 사진을 보면서 색상조합을 찾아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요.

 

<월출>

 

<An autumn evening>

 

<Moonlight>

 

<Girls of the tennis court>

 

<blue is everywhere>

 

앞으로 어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고 싶나

사실 아직도 일러스트레이터라는 호칭이 조금 낯설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제가 느끼는 감정을 그리면서도 많은 청춘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을 그릴 거예요. 작품 활동에서도 꾸준히 저만의 분위기와 색감을 찾아 ‘나다운 것’을 보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개인전을 열어 많은 분께 더욱 다양한 작업을 보여드리고 싶고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나갈 our own night을 기대해주세요!


our own night

 

http://notefolio.net/ourownnight
http://instagram.com/ourownnight

감성 일러스트레이터 our own night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을 바탕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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