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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YFOLIO] Trapped in a slime, 머레이크랩(MAREYKRAP)

18.03.16 0

CA KOREA와 노트폴리오가 한 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하여 그들의 하이라이트 작업을 공개합니다. MYFOLIO의 35번째 작가는 그림과 디자인, 영상작업을 하는 ‘머래이크랩’입니다.

 

#35. 머래이크랩(MAREYKRAP)

trapped in a slime, artwork by mareykrap, 2017

 

작품 소개 부탁한다.

<Trapped in a slime>은 시네마 4D자체로(리얼플로우 없이) 최대한 녹은 왁스 느낌이 나게 제작한 작업이에요. SNS에서 ‘슬라임’이라는 액체괴물이 크게 유행했는데, 그런 끈적끈적한 액체괴물을 가지고 노는 소리가 심신에 안정을 준다는 재미있는 정보를 얻어서 편집할 때 사운드로 넣어 제작했어요.

 

trapped in a slime

권태

Leon and Mathilda

 i desire you


전반적인 작업과정이 궁금하다.

작업 전에 ‘무엇’을 보여줄지, ‘어떤’ 작업을 할지 많이 생각하는 편이에요. 평소에 영감이 떠오르는 대로 메모를 하기도 하고요. 그중에서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작업을 고르고, 구상이 끝나면 모델링 작업에 들어가요. 아니면 시네마 4D의 시뮬레이션을 활용해서 형태를 만들기도 하죠. 그렇게 형태가 만들어지면 여기에 질감을 입히는 작업을 해요. 개인적으로 작업 과정 중에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시네마 4D에서 머티리얼울 다루는 부분은 정말 매력적이거든요. 머리티얼을 구성하는 요소를 섬세하게 다룰수록 원하는 질감을 디테일하게 얻을 수 있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 질감을 입히고 빛을 설정한 후 렌더 설정까지 마치면, 전반적인 작업과정이 마무리 돼요. 빛 설정과 렌더링 설정이 작업물의 퀄리티를 좌우하면서도 시간을 단축하는데 핵심적인 부분이라 공들이고 있어요.

 

Les Amants du Pont-Neuf

 

아파트 옥상에서 번지점프를

TRAINSPOTTING - the worst toilet

 

Sing Street

ASPHALTE

 

작업 중 특별히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나.

모션이 루즈하게 흐르는 부분이 없는지, 장면마다 구도가 괜찮은지, 질감과 빛의 표현이 제대로 됐는지, 장면의 트랜지션이 어색하지 않은지 등에 중점을 둬요. 몇 시간짜리 영화를 제작하는 게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야 하는 분야이니까요. 그리고 이 작업을 아웃풋으로 내놓아도 창피하지 않을지도 고려해요. 만약 그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과감하게 작업을 다시 시작하기도 해요. 또한 3D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동작이 어색해 보이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씁니다.

 

Samsung Galaxy Themes X mareykrap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요새는 2D의 3D화에 관심이 많아요. 예를 들면 3D로 드로잉이나 페인팅을 하는 작업인데, 요즘에는 AR(Augmented Reality) 기능에도 관심이 생겨 작업에 적용해보려고 해요. 또, 일러스트레이션이나 2D 루프 애니메이션 작업도 하고 있어요. 개인 작업을 틈틈이 해서 오는 7월에 열리는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2018>에도 참가할 예정이에요. 최근에는 삼성갤럭시와 노트폴리오에서 주최한 공모존에서 결선에 진출해 갤럭시 테마 제작자가 되었는데, 앞으로는 3D와 2D 등 다양한 툴을 사용해 여러 가지 테마를 제작해보려고 해요. 물론 각각의 작업이 흐지부지 되지 않도록 프로젝트마다 최선을 다해 작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웃음)

 

Even though Summer is over, WE WON'T STOP DANCING.


머래이크랩(MAREYKRAP)

http://notefolio.net/mareykrap
http://instagram.com/mareyk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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