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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MYFOLIO] abcde market, 신재호

18.07.19 0

CA KOREA와 노트폴리오가 한 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하여 그들의 하이라이트 작업을 공개합니다. MYFOLIO의 38번째 작가는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 겸 학생작가인 ‘신재호’ 입니다.

 

#38. 신재호(JAEHO SHIN)

abcde market

 

간단한 작품소개 부탁한다.

abcde마켓은 베트남 현지에 있는 편집숍이에요. 1년을 4분기로 나누어 각기 다른 콘셉트의 제품을 판매하고, 그 중 한번은 공연 및 전시 등을 진행하는 성격의 마켓 아이덴티티를 저만의 해석으로 풀어냈죠. 이 작업에서는 글자의 자간을 극단적으로 이어붙였고, 사진과 그래픽을 활용해 유연한 표현을 의도했습니다.

 

넓은 장평이 눈에 띈다. 타입 작업을 포함한 전반적인 작업 과정이 궁금하다.

abcde 마켓의 아이덴티티는 반복과 흐름이에요. 때문에 네이밍과 로고타입, 사진 그래픽을 활용해 반복과 흐름의 성격을 극대화하고 싶었죠. 배치 또한 로고타입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되길 원했고, ‘b’와 ‘d’의 세로획이 길어진 당위성을 만들기 위해 상단에 마진 없이 배치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삼았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넓은 장평의 타입을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가독성을 고려하다 보니 다듬는 과정에서 많이 넓어졌습니다. 타입에 미세한 각을 적용한 것은 로고타입을 자세히 봤을 때 시각적으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싶었던 이유 때문이에요.


 

본인만의 방향성이 있다면.

휴학을 하고 에이전시에서 일을 했어요. 그런데 몇몇 작업은 제 생각을 다 표현할 수 없어서 아쉽더라고요. 그게 한이 되었는지 프리랜서로 전향하고 나서 프로젝트에 제 의도를 많이 담아내려고 합니다(웃음). 제 생각을 타인에게 이해시키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또, 제 생각에 관해 더욱 확신을 하게 되고요. 또한, 아이덴티티 작업을 많이 진행하는 편인데 완성된 심벌, 로고타입, 서체 등을 좀 더 유연하게 다루려고 노력합니다. 그래픽 디자인 전반에 걸친 다양한 작업에서도 마찬가지고요.

 

BIC Festival 2017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해외 커스텀 타입페이스에 관심이 많아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보는 중이에요. 추후에는 제가 직접 커스텀 타입페이스도 제작해보고 싶어요. 사실 아직 대학 졸업을 1년 정도 앞둔 상황에서 학생 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들도 많이 시도해보며 저만의 스타일을 구축하고 싶습니다. 다이어트도 하고요!

Heartalk Global Campaign Organizing Committee


신재호(JAEHO SHIN)

 

프리랜서 그래픽디자이너 겸 학생으로, 
마음맞는 디자이너와 기획자가 모인 Uofc.(Unoffical)와
Jaemon팀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아트디렉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notefolio.net/jaemon
instagram.com/jhohohohoho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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