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Features  /  Feature

‘Co’와 ‘Living’이 제시하는 삶

18.10.04 0


‘Co’의 바람이 분다. 일하는 공간을 비롯하여 자동차도, 심지어는 집도 함께 사용한다. 이들은 불편함을 감수하며 서로와 함께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모든 것을 ‘공유’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 것을 지켜야 할 때 이들의 표정은 단호해진다. 이렇듯 타인과 함께하면서도 자신만의 생활의 밸런스를 이루는 이들을 우리는 ‘밀레니얼’ 이라 부른다. 밀레니얼의 생활은 그들이 가진 특성과 닮아있다. 때문에 그들의 주거는 기존의 형태와 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Old Oak - Live somewhere that’s home, and so much more


영국 런던에 위치한 올드오크(Old Oak)는 ‘밀레니얼’들을 위한 ‘코리빙(Co-living)’으로 3평부터 시작하며 개인 침실을 제외한 주방, 세탁실의 공간은 공용으로 사용한다. 동시에 청소와 세탁 서비스를 매주 제공하고, 부대시설인 짐(gym)과 레스토랑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요리클래스나 토크이벤트 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들을 통해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다른 입주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코리빙(Co-living)은 단순히 사람들에게 살 곳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발전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을 주는 곳이다’, ED Thomas 대표 (더 콜렉티브_올드오크 운영사)


Co-living

Social Apartment, Experience a new culture of living for a new generations


소셜 아파트먼트(Social Apartment)는 일본의 유명 부동산 회사인 글로벌 에이전트가 운영하는 코리빙이다. 소셜 아파트먼트는 일본 주요 도시 내 40여 곳에 위치해 있는데, 각 지역별 특색에 맞게 서로 다른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들은 올드 오크(Old Oak)와 마찬가지로 개인공간과 공용공간이 분리되어있어 선택적인 공유가 가능하다.

'우리는 소셜아파트먼트가 공유의 삶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 CEO 야마사키 다케시 (글로벌 에이전트_소셜아파트먼트 운영사)

Social apartment 

 

특히, 올해 11월 오픈 예정인 트리 하우스(treehouse)는 한국에 처음 생기는 코리빙이다. 트리 하우스는 기존의 쉐어하우스와 달리 라이프스타일이 고려된 개인공간에 화장실과 주방이 모두 갖추어져 있어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사람과의 교류가 필요할 땐 90평 규모의 넓은 공용공간에서 함께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다. 무엇보다 바쁜 일상을 대신해줄 다양한 생활 서비스와 세대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 앱이 제공되기 때문에 복잡한 일상 속 간편한 생활이 가능해 보인다.


‘트리하우스는 밀레니얼을 위한 온전한 생활공간이다. 자연스러운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서로에게 영감을 얻는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 코오롱 하우스비전 관계자 


tree house 

‘트리하우스’에 대한 상세 내용은 이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현재 VR을 통해 건물 내부를 투어할 수 있으며, 10월 중에는 현장 투어를 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주가 될 ‘밀레니얼’ 세대의 삶은 주거형태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무엇보다 합리적인 생활 공간에 대한 새로운 바람이 현 세대가 직면한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되는 바이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