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모로코왕국 담기 김물길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모로코왕국 담기

14.08.01   [ Morocco ]   포르투갈을 마지막으로 유럽여행을 마치고 스페인 아래 위치한 모로코를 가기 위해 페리를 탔다. 페리는 스페인을 지나 아프리카 북 서단에 있는 모로코 왕국으로 향했다. 나는 모로코를 스케치북에 마음껏 담았다. 여행은 2012년 12월 28일부터 다음연도 1월 16일 까지, 총 20일간 이뤄졌다.   No.235가죽신발 만드시는 할아버지, Tetouan, Morocco 모로코는 수공예 가죽제품이 유명하다.한 땀 한 땀 바늘을 엇갈리며 신발을 만들고 계신 할아버지다.   No.237악기시장, Fes, Morocco 페스, 메디나에 있는 길이길이 골목골목 큰 시장독특한 모습의 기타들이 대롱대롱 걸려있다.어떤 소리가 날까?     No.236Tannery, Fes, Morocco   No.238Yellow Leathers, Fes, Morocco 페스는 가죽염색공장인 테너리가 유명하다.모로코의 가죽은 악 0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제적이냐, 복학이냐 김물길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제적이냐, 복학이냐

14.07.18   [ Spicheren, France ]   ‘모리스와의 만남’ -여행 343일차, 모리스네   “7개월 만이야!” 기차역으로 나를 데리러 온 모리스를 와락 안았다.모리스는 내가 아프리카 트럭투어를 할 때 단짝처럼 함께 했던 독일친구다. 서로 대화도 잘 통하고 즐거운 추억이 많은 소중한 친구다.내가 아프리카 여행을 마치고 독일에 도착하면 우리는 꼭 다시 만나기로 했었다. 그리고 정말 재회했다. 모리스네 가족은 독일인이지만 독일 국경에 가까운 프랑스 도시에 살고 있다. 모리스네 집에 도착해서 모리스의 부모님과 남동생을 만났다. 어머니는 정말 유쾌하고 따뜻한 분이셨다. 아버지는 분위기 있는 외모와 자상한 미소를 가지신 분이셨다. 모리스가 끔찍이도 아낀다는 동생은 그가 늘 말했듯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 나는 모리스 동생 방을 쓰게 됐다. 모리스의 가족들은 나를 특별하게 대해주셨다. 모리가 친구들을 집에 데려오는 일 3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여행 중 장사에 도전 - Part2 : 밀라노 골목길에서 가방을 팔다 김물길

[365 ART ROAD] 여행 중 장사에 도전 - Part2 : 밀라노 골목길에서 가방을 팔다

14.07.03   [ Milano, Italy ]     약 5개월 전, 내가 마다가스카르를 여행하고 있을 때였다. 그 때 너무 마음에 드는 가방을 발견했고, 장사를 하면 잘 팔릴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가방을 저렴하게 구입해 좀 더 비싸게 되파는 장사를 해보기로 했다. 장사를 하기에 적합 한 곳은 유럽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 가방을 마다가스카르에 밀라노로 보냈다. ‘여행 중 장사에 도전하다-Part.1 그 준비’ 참고   내가 보낸 가방은 밀라노 공항까지만 배송돼서 누군가 공항으로 가 가방을 수령해야 했다. 나는 밀라노에 사는 친구 ‘피아’에게 메일을 보냈다. ‘내가 짐을 밀라노로 보냈는데, 그 짐이 공항으로 까지 밖에 안 간대. 정말 미안하지만 공항에 가서 내 짐을 받아 줄 수 있니?’ 라는, 아주 공손하고 미안한 마음을 담은 장문의 메일이었다.그러나 피아의 7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유럽 편 : 그림권태기 김물길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유럽 편 : 그림권태기

14.06.19   [Europe]   나의 유럽여행은 약 6개월 정도였고, 그리스를 시작으로 불가리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프랑스, 스위스, 프랑스, 영국, 스페인 그리고 포르투갈을 마지막으로 총 15개국을 돌았다. 유럽 내 이동의 90%는 히치하이킹으로 다녔으며, 히치하이킹 총 거리는 약 7,000km다. 6개월 중에 일주일가량을 제외한 모든 숙박은 현지인의 집에서 지냈다.   - 유럽 고속도로 위 히치하이킹         ‘그림 권태기 그리고 <따로 작업>시리즈의 탄생’ - Greece   장기연애를 하면 꼭 한 번쯤은 겪는다는 그것.부부나 연인 간에 서로에 대해 흥미를 일고 싫증이 나는 시기, 바로 권태기이다. 나는 ‘그림’과 지금까지 함께 해왔지만, 매일같이 그리는 그림과 나 사이에 권태기가 찾아오고야 말았다.&n 1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 새로운 도전과 충격 김물길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 새로운 도전과 충격

14.06.03   [ Egypt ]   ‘홍해바다에 빠져보자: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따기’ - Dahab, Egypt 나에게 이스라엘 여행은 관광이 아니라 절절했던 가족과의 만남. 그것 하나였다. 엄마아빠와 떨어지기 싫어서 철없이 울어대던 그 막내딸은 다시 곧 씩씩한 여행자가 되어 있었다. 이스라엘에서 요르단 남부에 있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도시유적인 페트라를 보고 다시 이집트로 넘어갔다. 내가 다시 이집트로 돌아온 이유는 바로 아름다운 홍해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이다. 이집트 다합에서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굉장히 저렴하게 딸 수 있다. 다합은 시나이 반도 남부에 위치해 있고 인기 있는 휴양지 중의 하나이다. 다합에 도착해서 나를 물 깊은 곳으로 안전히 이끌어 줄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딸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녔다. 그런데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에게 여기 다합에 한국인 강사가 있다는 정보를 전해 듣게 되었다. 처음 0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 파란만장 중동스토리 김물길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 파란만장 중동스토리

14.05.09 Middle East 나의 중동여행은 2012년 7월 17일에 이집트에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그리고 다시 이집트, 터키까지 총 한달 반간의 여정이었다.   [ Egypt ]   No.177Face Of sphinx, Egypt ‘내 배낭은 어디에’ - Cairo, Egypt ‘에티오피아! 진짜 마지막 순간까지 나를 괴롭히는구나.’ 에티오피아에서 도망치 듯 나왔다. 카이로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수속을 밟고 마지막으로 내 짐을 찾기 위해 컨베이어벨트 앞에 섰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파란색 레인커버의 내 배낭이 나타나지를 않는다. 내 배낭이 거의 마지막으로 나오려나 보다 생각하며 한 참을 서 있었다. 사람들은 하나 둘씩 자기 짐을 찾아 나가고, 빙빙 돌아가는 벨트 위, 내 배낭은 끝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에티오피아! 진짜 마지막 순간까지 나를 괴롭히는구나.’ 사라진 메인 배 1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 상처의 에티오피아 김물길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 상처의 에티오피아

14.04.24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상처의 에티오피아       No.169Traditional dress, Ethiopia   에티오피아는 내가 절대 잊으래야 잊을 수가 없는 나라이다. 이 여행을 남녀의 ‘연애’에 비유한다면,에티오피아는 남자친구와 밀당을 잘해 오다가믿었던 남자친구에게 제대로 뒤통수 맞았던 경우라고 할 수 있겠다. 결과적으로 나에게 상처를 가장 많이 남겼던 곳. 잊고 싶지만 절대 잊을 수 없는 곳바로 그 이유이다.       ‘인제라, 여행 중 처음으로 맞지 않는 음식을 발견하다.’ - Addis Ababa, Ethiopia   No.172Injera, Ethiopia여행을 하면서 살이 쪘다.분명 힘들게 여행을 하는데 살이 쪘다. 그 이유는 물론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고 항상 기름기 많은 저렴한 길거리 음식들로 배를 채웠기 2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내 손으로 느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완결편! 김물길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내 손으로 느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완결편!

14.04.10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7화 마다가스카르 완결편.     ‘EBS세계테마기행 촬영 팀을 만나다.’ - Ranohira, Madagascar   망길리에서 다시 톨리아라를 거쳐 라노히라 마을로 향했다.라노히라는 이살로 국립공원에서 가장 가까운 작은 마을이다. 라노히라에 온 이유는 단 하나, 이살로 국립공원을 가기 위해서이다. 이살로 국립공원은 워낙 크고 복잡하기 때문에 가이드가 없으면 돌아다니기가 힘들다. 그렇게 때문에 이동차량을 포함해서 가이드를 구해야 했다. 하지만 3, 4명이 모이면 훨씬 저렴할 차량과 가이드비용을 혼자 다 짊어져야 했다. 그래서 이곳저곳 알아보며 최대한 저렴한 가격을 찾아 헤매었다. 그러다가 투어를 함께 하는 한 숙소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주인이 소개 시켜주는 가이드를 만났다. 처음에는 하루 가이드 비가 113,000아리아리, 국립공원 하루 입장료가 25,000아리아리 그리고 1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내 손으로 느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가 준 선물 Ⅲ 김물길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내 손으로 느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가 준 선물 Ⅲ

14.03.27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7화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가 준 선물 Ⅲ   ‘여행이 부리는 마술’ - Toliara, Madagascar   No.145Guitar boy, Toliara, Madagascar마다가스카르에 더 오래 있고 싶어 한 달 더 비자연장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나에게 큰 선택이었다. 하루에 만 원도 안 쓰며 아끼던 여행 경비에서 비자연장을 위해 80,000아리아리(40달러)를 추가로 지불했다. 그리고 이미 사 놓은 왕복항공권의 돌아가는 표를 포기하고 50만 원 정도의 편도 권을 다시 예약해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상하게 이 선택에 있어 나는 그리 오래 고민하지 않았다.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올 수 있을지 모르는 이곳에서 지금 당장 몇 십 만원 때문에 다시 없을 이 기회를 놓치는 것은 어리석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일요일.내일은 꼭 오피스에 가서 비자를 연장하기로 마음을 굳게 먹었 2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내 손으로 느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가 준 선물 Ⅱ 김물길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내 손으로 느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가 준 선물 Ⅱ

14.03.13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6화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가 준 선물 Ⅱ   - 마다가스카르의 아이들   - 그림선물     ‘Pousse Pousse’ - Antirabe, madagascar 여행에 있어 ‘그 여행이 힘들다, 힘들지 않다’ 하는 판단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기준 중 하나는 바로 그 나라의 교통수단일 것이다. 그 기준으로 본다면 마다가스카르는 여행하기 쉬운 나라는 아니다. 장거리 이동에도 ‘택시브루스’라고 불리는 작은 봉고차의 불편한 의자에 앉아 몇 시간을 내리 달려 이동해야 한다. 이 때문에 도시를 이동할 때마다 ‘하루’를 잡아야 했다. 운이 안 좋아 조수석과 운전석 사이에 앉아서 갈 때면, 엔진의 열 때문에 엉덩이가 뜨거워 옷을 몇 겹을 깔고 앉으며 땀을 흘려야 했고, 일찍 자리를 잡아 좋아 보이는 자리를 골라 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