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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s 여름을 맞이하는 26가지 방법

여름을 맞이하는 26가지 방법

14.06.13 매년 신기록이 갱신되기라도 하는 건지 올해도 유래 없는 폭염이 찾아올 거라는 뉴스가 스물스물 나오는 요즘, 당신은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더위야 둘째 치더라도 이 계절은 사람을 그야말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녹초로 만드는 게 가장 큰 문제다. 해가 뜨면 덥고 비가 오면 질척거려 도무지 살맛이 나지 않고, 불쾌지수는 끝을 모르고 상승한다. 이 열기와 습도에 녹아버리지 않기 위한 노트폴리오의 여름 생존 가이드. A부터 Z까지 키워드로 살펴보자.  에디터 : 이민주, 김민재   Artist 예술은 어느 계절에나 유효하다. 그러나 더 어울리는 계절이 존재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여름엔 데이비드 호크니의 ‘A bigger splash’나 에드워드 호퍼의 'Rooms by the sea'. 이 작품들이 무겁게 느껴진다면 일러스트를 추천한다. 일요일상점에서 판매하는 ‘swimming pool’이 그려진 공책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5 Read more
젊은 예술가의 초상 세상을 따스하게 바라보면, 끝내 나를 사랑하게 된다 - 일러스트레이터 공은지 젊은 예술가의 초상

세상을 따스하게 바라보면, 끝내 나를 사랑하게 된다 - 일러스트레이터 공은지

14.06.11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언뜻 생각하기에는 나를 잘 꿰뚫어보고, 스스로를 보살피는 것이 정답일 것 같다. 그런데 그녀가 보내온 인터뷰 답변들을 보다가 드디어 퍼즐의 마지막 조각을 끼워 맞춘 듯 ‘이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러스트레이터 공은지는 스피노자의 말을 인용하며 ‘세상을 이해하고 사랑해야 비로소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고’해서, 스스로를 사랑하기 위해 먼저 세상을 긍정적인 곳으로 보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나를 사랑하는 법이 내 안이 아니라 밖을 향해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 새로웠다. 나도 타인에게, 세상에 긍정의 메시지를 보내야 긍정의 에너지를 수신받을 수 있다. 세상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담긴 그녀의 그림들은 하나같이 포근한 느낌이다. 그녀가 그린 그림 속의 인물들이 다들 사랑스러운 통통함을 지녀서일까. 고양이도, 토끼도, 여고생도 공은지의 그림 속에서는 모두 토실토실한 몸매를 자랑한다. 그 모 1 Read more
Inspiration 지금 힘들고 우울한 당신에게, 포토그래퍼 Edward Honaker Inspiration

지금 힘들고 우울한 당신에게, 포토그래퍼 Edward Honaker

14.06.10 (이미지 출처 : http://lookbook.nu/EdwardH, Edward Honaker, www.edwardhonaker.com)이 잘생긴 남자는 뭐지. 처음 그의 사진을 봤을 때 잡지에서 튀어나온 모델인가 싶었다. 그의 이름은 에드워드 호나커, 미국 샌디에고 출신, 나이는 올해 스무살 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포토그래퍼라는 수식어보다 “해외 남자 패션 블로거” 또는 “미국 훈남”이라는 연관 검색어가 그의 이름 뒤로 붙는다. 사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는 ‘여친들이 원하는 남친룩의 정석’이라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패션 블로거 10위안에 든다. 180cm라는 훈훈한 키와 잘생긴 얼굴로 에드워드 호나커는 고등학교때부터 패션 블로그를 운영해왔고 블로그에 올려지는 사진들은 대부분 셀프로 타이머를 설정해 찍거나 여동생이 찍어준다고 한다. ‘아, 이 남자 패션블로거구나’라고만 생각하 0 Read more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글자같은 그림 - 일러스트레이터 엄고기 젊은 예술가의 초상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글자같은 그림 - 일러스트레이터 엄고기

14.06.09 그림을 보기 전에, 이름을 보자마자 웃음이 새어나왔다. 작가 이름이 ‘엄고기’라니! ‘고기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건가.’ ‘고기에 관련된 극사실주의 작품을 그리는 작가인 걸까.’ 상상의 세계에 한없는 오지랖 정신을 펼치다가, 결국엔 작가에게 물어봤다. 필명이라고 생각했지만, 무슨 뜻을 품고 있는지가 궁금해서였다. 때는 엄 작가가 대학교 1학년일 무렵, 다 같이 동기들과 함께한 MT에서였다. 왠지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열의에 찬 그는, 선뜻 나서서 고기를 누구보다 열심히 구웠다. 그 모습에 반한 동기들은 그에게 ‘고기’라는 별칭을 붙여줬고, 그때부터 그는 엄고기로 불리고 있다. 요즘엔 자신이 그린 그림 속의 인물들처럼, 통통하게 볼에 살이 올라서 더 잘 어울리는 별칭이 됐다고. 그는 자신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주로 소재로 삼는다. 거창하고 무거운 것들보단, 유쾌한 에너지를 0 Read more
Column 머물렀던 자리에 당신의 모든 것이 있어요!  김청진의 <맛있는 저녁이든 아니든> 십사

머물렀던 자리에 당신의 모든 것이 있어요! 김청진의 <맛있는 저녁이든 아니든>

14.06.09 <좋은아들되기>, 150 x 150 cm, Digital Print, 2011(이미지 출처 : http://www.keemkeemkeem.com/dinner.html)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을 할 때, 포털 사이트를 통해 누구누구의 블로그에 들어가 맛집을 검색해보는 것은 흔한 일이 되었다. 블로그와 스마트 폰이 보편화 되면서 페이스북에 음식을 먹기 전 사진들이 많이 올라왔고, 인스타그램은 음식 사진이 많이 올라와서 ‘먹스타그램’으로 까지 불리곤 한다. 여전히 직장인들의 점심메뉴 고르기는 너무나도 어려운 숙제이며, 가장 중요한 하루의 일정이다. 그러니 ‘밥을 먹는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 얼마나 큰일일까 싶다. 인간의 원초적 욕구 중 ‘식욕’은 절대적인 위치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먹기 전의 음식들’을 찍는 것은 그 순간의 기억을 남기고 싶어서 일수도 있 2 Read more
Inspiration [Wallpaper of the Week] Couch Potato by SOL Wallpaper of the Week

[Wallpaper of the Week] Couch Potato by SOL

14.06.09 노트폴리오 매거진이 매주 국내 크리에이터의 작품 중 하나를 선정하여 배경화면으로 제작 및 배포하는 <Wallpaper of the Week>을 진행합니다. <Wallpaper of the Week>은 데스크탑,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원합니다. 그 열세번째 주인공은 일러스트레이터 SOL님의 <Couch Potato>입니다.    Couch Potatoby SOLㅡ맥주, 감자칩, 영화, 침대의 환상의 조화.사실 제가 방구석에서 매일 저러고 있습니다. cheers!         각 해상도를 클릭하시면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1024x768 - 1280x1024 - 1920x1080 - 2560x1440 - iPhone - iPad, Tablet - Other Mobile Phone   2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 새로운 도전과 충격 김물길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 새로운 도전과 충격

14.06.03   [ Egypt ]   ‘홍해바다에 빠져보자: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따기’ - Dahab, Egypt 나에게 이스라엘 여행은 관광이 아니라 절절했던 가족과의 만남. 그것 하나였다. 엄마아빠와 떨어지기 싫어서 철없이 울어대던 그 막내딸은 다시 곧 씩씩한 여행자가 되어 있었다. 이스라엘에서 요르단 남부에 있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도시유적인 페트라를 보고 다시 이집트로 넘어갔다. 내가 다시 이집트로 돌아온 이유는 바로 아름다운 홍해에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이다. 이집트 다합에서는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굉장히 저렴하게 딸 수 있다. 다합은 시나이 반도 남부에 위치해 있고 인기 있는 휴양지 중의 하나이다. 다합에 도착해서 나를 물 깊은 곳으로 안전히 이끌어 줄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딸 수 있는 곳을 찾아 다녔다. 그런데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에게 여기 다합에 한국인 강사가 있다는 정보를 전해 듣게 되었다. 처음 0 Read more
Column ‘진짜’가 되세요! , 구성수의 <Magical Reality> 십사

‘진짜’가 되세요! , 구성수의 <Magical Reality>

14.05.29 <Statue of Liberty - Motel 자유의 여신상-모텔, 120x160, c-print, 2005>(이미지 출처 : www.koosungsoo.com)         ‘살라가둘라 멘치카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 신기한 요술을 보여주마! 비비디 바비디부!’  요정할머니가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갈 수 있도록 호박으로 마차를 만들어줄 때 사용하는 주문이다. 비비디 바비디부! 요정 할머니 덕분에 신데렐라는 예쁜 옷을 입고, 마차를 타고, 무도회에 간다. 요정 할머니는 신데렐라에게 신기한 요술로 ‘잠시 잠깐’, 신데렐라에게 꿈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몇 시간의 입장권을 선사해 주었다.   구성수의 작업 시리즈, ‘Magical Reality’는 어쩌면 요정 할머니의 방망이를 갖지 못해 주변에서 방망이와 비슷한 것을 찾아 현실을 마법으로 만들고 3 Read more
Features 함축의 미학 -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광고들

함축의 미학 -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광고들

14.05.28 광고는 함축적이다. 사람들의 시선이 고정되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그 짧은 순간 동안 하고 싶은 이야기는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광고는 늘 튀고 싶어하며, 간결하고도 분명한 메시지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된다. 특히 지면 광고의 경우엔 사각형의 이미지 한 장에 제품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모든 이야기를 함축해서 넣어야 하기에 보다 그런 성격이 뚜렷하게 느껴진다. 혹자는 광고가 예술일 수 있는가 라는 물음을 던질 수도 있겠다. 광고는 태생적으로 상업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상업적인 성격을 제외한 광고 그 자체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모르고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아직 광고의 진정한 매력을 모르는 이들에게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 지면 광고를 소개해볼까 한다.     1. IKEA, Family tree 침대는 휴식과 수면의 기능과 더불어 연인들의 멋진 밤을 위해 필요한 존재이기도 하다. 가구 브랜드 이케아의 광고는 어느 가족의 관계도를 통해 1 Read more
피플 [인터뷰]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디자인그룹 5unday <2부> 피플

[인터뷰]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디자인그룹 5unday <2부>

14.05.26 [인터뷰]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디자인그룹 5unday <1부> 에서 이어집니다.     멤버들의 개인 프로젝트도 궁금하다 주호 : 아이패드로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프로젝트를 준비중이에요. 아마 6월부터 시작할 것 같습니다. 광섭 : 개인 프로젝트는 아니지만.. 5unday의 재무와 회계를 담당하다 보니 요즘 특히나 힘드네요(웃음). 개인 작업으로는 편집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타이포그라피 포스터를 매일 한 장씩 작업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 디자인을 연구하는 중입니다. 재민 : 꾸준히 개인 작업하고 있고 노트폴리오 매거진에서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화가 있는 날’ 포스터를 그리고 있습니다. 5unday 페이스북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구요. 희대 : 어린이 전시 ‘똥 나와라 똥똥’의 팀장을 맡아 진행하고 있고 시간 날 때 마다 제가 좋아하는 일러스트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시진 : 웹툰 연재를 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