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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ation 4000조각의 금속 조각으로 만든 거대한 사자상 by Selçuk Yılmaz Inspiration

4000조각의 금속 조각으로 만든 거대한 사자상 by Selçuk Yılmaz

14.02.05 (이미지 출처 : http://selcukk.deviantart.com) 4000조각이 넘는 폐 금속 조각을 이용해 만든 이 거대한 아슬란(터키사자)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Selçuk Yılmaz의 작품이다. 그는 4000여개의 금속 조각을 손수 자르고 연마하는 과정을 거쳐, 무려 1년만에 이 작품을 완성했다. 총 무게 250kg, 가로 3.3m, 세로 1.85m의 거대한 규모 만큼이나 정교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는 이 작품은, 금속 특유의 독특한 색감과 질감을 통해 거대한 숫사자의 근육과 갈퀴들을 표현하여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Selçuk Yılmaz의 더 많은 작품은 그의 데비앙아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3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인도 전통그림 배우기 김물길

[365 ART ROAD] 인도 전통그림 배우기

14.01.29 365 ART ROAD 3화 인도 전통그림 배우기   no.48<Women> Pushkar, india   기대하고 기대하던 시간이다. 인도전통 그림 중 하나를 배우기로 한 날이기 때문이다. 항상 내 스타일대로 그려오던 내 그림 인생. 새로운 방법과 느낌인 인도그림을 배울 수 있다니 너무 흥분된다.   - 그림을 배울 ASHOKA ART SCHOOL   이미 전 날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알아보니 보통 한 시간에 150루피, 하지만 흥정하여 크기, 시간 상관없이 500루피에 해주시겠다고 해서 이곳으로 결정했다. (500루피이면 원칙적으로 3~4시간인데 나는 이 날 5~6시간을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그나마 저렴하게 한 것이다.) 이곳 선생님과도 애기도 많이 하고, 그림 그리시는 것도 보았는데 실력이 대단하셨다. 500루피면 나의 인도 여행을 따져보면 하루 충분히 쓸 만한 생활비이지만, 쓸 때는 써줘야 한다는 것이 나의 여행 관!먼저, 선생 2 Read more
Column 우리가 사랑해야만 했던 도시 - 덕수궁 돌담길의 이별전설 김포포

우리가 사랑해야만 했던 도시 - 덕수궁 돌담길의 이별전설

14.01.29 덕수궁 돌담길의 이별전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오는 재밌는 이야기가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걷는 연인은 헤어지게 된다는 이야기. 낭만 어린 이야기지만, 설득력은 없다. 모든 만남에는 끝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꽤나 널리 알려지고 사랑 받았다. 그래서 돌담길을 걷는 연인들은 다들 만남의 끝을 표정 속에 숨기고 걷는다. 아무렇지 않은 척 먼저 이야기를 꺼내도 본다.   덕수궁 돌담길, 2013년 가을   그런 사람들 사이에서 혼자 걸었다. 소나기가 내렸다. 구름 사이로 볕이 새어 나왔다. 큰 일 이라고 생각했다. 발 닿는 길 위로 양지가 피어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늘이 사라지더니 가을볕에 완전 포위되고 말았다. 그 날 햇살은 돌담에 녹았고 가을의 정취는 비를 맞았지만 여전히 좋았다. 시선을 피할 수가 없었다. 비 맞은 길은 담담하게 빛이 났고, 사람들은 눈부시고 행복 하였다. 그런 풍경과 내가 비교되고 있었기에 나는 시선을 자꾸 돌렸다. 0 Read more
피플 [인터뷰]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영상. NOBLESWEAT 이진하 감독 피플

[인터뷰]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영상. NOBLESWEAT 이진하 감독

14.01.29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의 UFC 163 챔피언 타이틀전 홍보 영상 <Korean zombie - The Art of Fighting>은 쓰러져도 좀비처럼 다시 일어나는 정찬성 선수의 경기 모습처럼 보는이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영화 <더웹툰:예고살인>의 김대일 작가와 함께 이 작품을 탄생시킨 NOBLESWEAT 이진하 감독은, 더 많은 아티스트와 함께 뭉쳐 무형의 가치를 깔보는 이들에게 일침을 놓고자한다. 제주도로 터를 옮긴 그가 마침 서울에 들렀다길래 급히 만나 NOBLESWEAT의 계획과 작업에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단한 소개와 NOBLESWEAT란? 반갑습니다. NOBLESWEAT의 이진하 감독 입니다. NOBLESWEAT은 실력 있고, 잘하는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자 외치고 있는 ‘정신’이라고 할 수 있어요. 회사생활 해보신 분은 3 Read more
Inspiration 작은 아이디어가 주는 큰 통찰력, 디자이너 David Schwen Inspiration

작은 아이디어가 주는 큰 통찰력, 디자이너 David Schwen

14.01.23 (이미지 출처 : www.dschwen.com)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활동중인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Schwen은 정곡을 찌르는 독특한 표현으로 많은 클라이언트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디자이너로 일하며 자신만의 특별한 영역을 만들어 낸 Schwen은 평범한 사물을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트렌드 혹은 사회적 이슈와 연관시키는데에 큰 재능이 있다. Wired, Apple, GQ, GOOD 등 과 함께 일하며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 온 Schwen의 작품을 감상해보자. 단순한 아이디어 그 이상의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 Read more
젊은 예술가의 초상 작은 점들이 모여서 만든, 경계 없는 세상 - 일러스트레이터 윤슬기 젊은 예술가의 초상

작은 점들이 모여서 만든, 경계 없는 세상 - 일러스트레이터 윤슬기

14.01.22 윤슬기의 작품들을 보자마자, 추억의 오락실 게임이 생각났다. 휘황찬란한 3D 그래픽으로 중무장한 게임들이 판치는 세상이지만, 가끔은 오락실에서 마구 스틱을 휘젓던 그때가 그립다. 그 무렵의 고전게임들은 플레이할 때 ‘손맛’이라는 게 있었다. 픽셀아트를 중점적으로 작업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윤슬기의 작품들도 그렇다. 물론 컴퓨터로 작업한 일러스트이긴 하지만, 그녀의 그림에서는 작가의 정성스러운 손길이 묻어난다. 하나하나 날실과 씨실을 엮어서 만들어낸 조각보 같은 느낌. 완벽한 형태를 구현해내는 것은 아니지만, 작은 픽셀들이 모여져 만들어진 그녀의 그림들은 세세한 디테일이 규칙적으로 살아 있는 느낌이 든다. 평소에 무심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고, 감정에 휩싸이기보단 분석하기를 좋아하는 그녀에게, 픽셀아트는 제격인 일러스트 분야였다. 픽셀아트는 기나긴 작업시간을 할애해야 하며, 처음부터 잘 짜인 플랜이 구축되어야 완성할 수 있는 장르다. 포토샵에서 연필 툴을 1픽셀 0 Read more
피플 [인터뷰] 잡지 일러스트의 모든 것, 일러스트레이터 홍승표 피플

[인터뷰] 잡지 일러스트의 모든 것, 일러스트레이터 홍승표

14.01.22 잡지를 즐겨보는사람, 아니 굳이 즐겨보지 않더라도 어디선가 한 번 쯤은 홍승표의 일러스트를 만나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의 일러스트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삽화로 쓰이기도 하며 한 책을 대표하는 커버이미지로 사용되기도 한다. 수 년간 보그, W, 마리끌레르, 나일론 등 유수의 잡지사와 함께 일하며 국내 잡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된 일러스트레이터 홍승표. 그에게 잡지사와 함께 일하는 것,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홍승표로서의 계획에 대해 물어보았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표면적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이지만, 일러스트가 저의 꿈이나 최종 목표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그림 그리는 사람’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그럼 최종 목표는 달랐나? 원래 전공이 만화 애니메이션이었는데 굉장히 우연찮게 이쪽 일을 하게 됐거든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거지, 딱히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야겠다던가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지금도 역시 그저 거쳐가는 과정이 3 Read more
Column [취향존중] 5화 - 만화의 맛 양재민(of 5unday)

[취향존중] 5화 - 만화의 맛

14.01.17 다들 살면서 가슴 속에 만화에 관련된 기억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만화책이 2,500원이었는데, 그 시절 그 가격을 잊을 수가 없다. 어렸을 때 엄마한테 5,000원을 받아서 동네 서점에서 <뱀프 2분의 1>이라는 만화책을 2,500원에 주고 사서 집에 가고 있었는데, 불량배 형에게 딱 걸려서 고스란히 2,500원을 갈취당한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잊지 못하는 그 가격 2,500원. 그런데 지금은 단행본 한 권이 5,000원이라니 '격세지감'이라 하였던가... 그것 말고도 만화와는 꾸준히 인연이 깊다. 초등학교 시절 드래곤볼 따라 그리는 걸로 최강자에 올랐었고, 중학교 때는 바람의 검심 동호회에 가입해서 채팅방에서 밤을 지새우며 정모도 나갔었고, 고등학교 때는 만화부에 들어갔는데 <킹 오브 파이터즈> 단체 코스프레를 강요해서 바로 탈퇴했다. 그때 그 만화부 선배님. "다시는 내 눈에 띄지 마라." 라고 하셨었는데 잘 지내고 계신 5 Read more
Inspiration 가학적인 낭만, 손바닥에 꿰는 초상화 by David Cata Inspiration

가학적인 낭만, 손바닥에 꿰는 초상화 by David Cata

14.01.17 (이미지 출처 : http://davidcata.com)스페인의 젊은 작가 David Cata(21)는 자신의 손에 바느질로 초상화를 그린다. 자칫 가학적으로 보일 수 있는 이 작업은, 그 내막을 알고나면 사뭇 낭만적이다. 그는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가족, 연인, 친구 등 그가 소중이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손바닥에 옮긴다. 몸과 손바닥은 일종의 캔버스가 되어 그의 삶과 사람들을 기록하는 수단이 된다. 일종의 자서전처럼 그의 손바닥에는 삶이 담겨있다. David Cata이 한 작품을 완성하는데는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이 아름다운 초상화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서 수백번의 바느질을 하며, 여러가지 색의 실이 사용되기도 한다. David Cata는 지금까지 가족, 연인 및 친구를 포함하여 무려 20명 이상의 초상화를 그렸다. 한 작품이 끝나면 실밥들을 제거하고, 다시 새로운 작업을 위한 바느질을 시작한다. 이 작업은 언제나 상처와 출혈을 동반하기 때문에 데이빗의 손엔 0 Read more
Column [365 ART ROAD]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 India 김물길

[365 ART ROAD]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 India

14.01.16 365 ART ROAD 2화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 India   No. 25Aurangabad, India, 2012   2012년 새 해 첫날이 하루 지난 1월 2일. 인도 뭄바이에 도착했다. 약 2달동안의 인도여행은 뭄바이에서 시작해, 아우랑가바드, 고아, 코치, 트리밴드럼, 마이소르, 함피, 델리, 자이푸르, 우다이푸르, 자이살메르, 바라나시를 거쳐 네팔로 넘어가는 여정이었다. 사실, 인도여행 오기 전에 인도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듣고 읽었다.미얀마에서 만난 인도출신 Sunil 아저씨(1화 참조)마저도 ‘너 혼자 여행하기엔 위험하다. 꼭 동행을 찾아서 같이 다녀라.’‘절대 혼자 택시 타지 말아라.’‘거리에서 사람들이 말 걸면 그냥 다 무시해라.’‘아니면 너 손에 끼고 있는 반지를 결혼반지처럼 네 번째 손가락에 끼고 다녀라.’‘사실 수로 네가 인도 1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