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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실천 <난센여권> 프로젝트 전시

14.06.19 0

 

디자인스튜디오 일상의실천이 지난 2개월 동안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진행한 <난센여권> 프로젝트의 전시가 6월 17일부터 7월 30일까지 한남동 테이크아웃드로잉에서 열린다. 한국 사회에서 난민을 바라보는 시각은 자신이 처한 환경에 따라 어떤 이에게는 함께 살아가야 할 이웃이지만 또 다른 이들에게는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정부의 복지 예산을 빼앗아 가는 불필요한 짐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일상의실천은 난민의 존재를 잠시 머무르는 빛에 비유하여 '아직 얼마 동안은 빛이 우리 가운데 있을 것이다'라는 모호한 의미의 문장을 통해 그들은 우리 곁에 잠시 머무는 연약한 빛이며 서로에게 등을 돌리고 살아가는 현실 가운데에 존재하는 우리와는 조금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일상의실천은 서울 각지의 난민을 위한 공간을 방문하고 ‘아직 얼마 동안은 빛이 우리 가운데 있을 것이다’를 구성하는 여섯 개의 단어를 다양한 방식을 통해 때로는 직접적으로, 때로는 추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이 직접 난센여권을 발급 받을 수 있는 등 스스로 프로젝트의 일부가 될 수 있어 우리 곁에 나지막히 존재하는 그들의 '빛'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전시기간 2014년 6월 17일(화) - 2014년 7월 30일(수)
전시시간 오전 11시 - 오후 11시
장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3-139 테이크아웃드로잉
문의 일상의실천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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