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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림 <가변적 질서>展

14.05.19 0

 

 

<가변적 질서>
장지에 분채, 70x142cm, 2014

 

<응시>
장지에 분채, 109x169cm, 2014

 

<자각의 방>
장지에 분채, 73x91cm, 2014

 

 

물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되는 땅의 운명을 그리는 한아림 작가의 <가변적 질서>展이 5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종로구의 갤러리 도스에서 열린다. 한아림에게 물은 인간이 살아가는 세계의 암묵적 규칙을 반영하는 소재이다. 물결은 모종의 질서를 품고 작가에게 다가온다. 화면 속에서 하늘과 바다, 위와 아래, 안과 밖의 경계가 무너진 가운데 두 개의 푸름 사이에서 펼쳐지는 투명한 비의 장막은 물결과 같은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어 두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사각의 공백으로 향하는 한아림의 작품 속에서 물과 육지 그리고 하늘은 전부 물리적인 제약을 벗어난 구도와 형상으로 기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 겹 한 겹의 물결을 차분히 그려나가는 반복적인 행위 속에서 작가는 오히려 하나로 고정되려는 마음을 지워내고 그 물결에 동참한다.

 


전시기간 2014년 5월 14일(수) - 2014년 5월 20일(화)
장소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 갤러리 도스
문의 갤러리 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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