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ews  /  전시

국립한글박물관, <광고언어의 힘>展

16.12.27 0

 

국립한글박물관에서 2016년 7월 28일부터 2017년 1월 29일까지 개화기부터 현재까지 130여년 한국 광고의 역사를 우리말과 글의 관점에서 풀어낸 <광고 언어의 힘>展을 개최한다. 그간 광고를 주제로 한 전시는 시대상과 사회 문제, 예술적 표현 등을 다루는 데 집중하였으며, 이처럼 광고에 쓰인 우리말과 글의 역사를 다룬 것은 이번 전시가 최초이다. 아울러 신문, 영상, 도면 등 광고자료 357점과 시대별 대표적인 광고 문구 283점 등 총 640여점의 자료가 소개되는 이번 기획특별전은 규모면에서도 단연코 최대이다.

 

전시전경

 

광고는 말 그대로 사람들에게 제품 정보를 널리 알리는 일이다. 오늘날 광고는 제품과 기업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언어와 시각의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한다. 광고 언어는 ‘소리’와 ‘글자’ 그리고 그 내용을 표현한 ‘글자 디자인’으로 이루어진다. 이들이 효과적으로 어우러질 때 광고는 최고의 ‘말맛’과 ‘글멋’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 기획특별전은 총 4부로 구성되며 광고 언어의 주요 특징인 ‘말’과 ‘글’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였다.

 

전시전경

 

다양한 시각 매체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 광고 역시 그림, 사진, 영상 등의 시각적 요소가 중심이 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 전달을 통해 소비자의 판단을 돕는 것은 여전히 광고의 ‘말’과 ‘글’, 광고 언어이다. 광고 언어의 관점에서 광고는 ‘보는 것’을 넘어 ‘읽는 것’이 되고, 당대의 사회 문화를 읽어낼 수 있는 창이 된다. 이러한 점에서 국립한글박물관이 한국 광고의 말과 글을 주제로 한 본격적인 기획특별전을 열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전시전경

 

이번 전시에 소개된 다채로운 시대별 광고 언어와 관련된 콘텐츠는 향후 한국 광고가 발전하는 데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또한, 21세기 급격히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를 이끌어나갈 한국 광고 언어의 새로운 방향과 가치를 찾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이번 전시를 통해 광고 언어가 한국 근현대사 발전에 기여한 바를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전시기간 2016년 7월 28일 - 2017년 1월 29일 
전시시간 화~금 09:00~18:00 * 월요일 휴관
도슨트 오전 11시, 오후 5시
관람료 무료 
장소 국립한글박물관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문의 국립한글박물관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