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ews  /  전시

스페이스 만덕, 채원진 <나, 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展

16.12.16 0

 

스페이스 만덕에서 2016년 12월 16일부터 12월 22일까지 채원지의 <나, 너,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展이 개최된다. 사람은 누구나 삶의 중심이 스스로가 되길 바라지만 그것을 놓칠 때가 있다.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갖기 위해선 자신에 대한 객관적 바라보기를 통해 깊이 있는 이해가 이뤄져야 하지만 쉽지 않다. 중심에 대한 혼돈에서 기인한 채원지의 불안은 흔들리지 않는 내면에 대한 욕망으로 이어진다. ‘나를 이해하고 싶다는 것은 너를 이해하고 싶다는 말과 같다’고 여긴 작가는 본인과 관계된 모든 것을 관찰하기 시작한다. 시선의 방향은 세 곳으로 향하는데 자아, 타자, 작가가 속한 크고 작은 사회를 바라보고 있으며 이를 담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작품을 전개한다. 

 

니가 체감하는 불안,캔버스에 유화, 72.7×60.6cm, 2015

 

11월, 족자봉, 69×105cm, 2015

 

no.2, 털실&가위, 가변설치, 2016

 

채원지는 세상을 바라보기 위해 우선 주변 사물에 집중하고 사물의 본질적 이해보다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화폭에 담아봄으로써 자신이 대상을 읽어내는 방식을 이해하고자 했다. 동일한 사물이라도 놓인 상황에 따라 대상을 파악하는 것이 달라짐을 발견한다. 발견한 내용을 담아낸 작품은 사물이 크게 부각되어 등장하지만 정물화로 보이진 않는다. 앞선 과정을 통해 형성된 관점으로 자신과 가족을 바라보고 순간 포착된 장면을 화폭에 담아냈고 인간의 관계 방식을 형상화하기 위해 작가의 시선에 발견된 각기 다른 장소들에 존재했던 사물들을 전시장에 설치작품으로 설치했다. 

전시기간 2016년 12월 16일 – 12월 22일 (전시기간 내 휴관일 없음)   
장소 스페이스 만덕 (부산시 북구 만덕1로 24번길 8, 2층) 
문의 스페이스 만덕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