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MYFOLIO [MYFOLIO] 25. 행복한 색으로 가득한 세상을 꿈꾸며, 조니리빗 CA: MYFOLIO

[MYFOLIO] 25. 행복한 색으로 가득한 세상을 꿈꾸며, 조니리빗

17.05.24 CA KOREA와 노트폴리오가 한 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하여 그들의 하이라이트 작업을 공개합니다. MYFOLIO의 25번째 작가는 행복한 색으로 가득찬 세상을 꿈꾸는 패턴 디자이너 ‘조니리빗(JONYRIBIT)’입니다.    #25. 조니리빗(JONYRIBIT)   f(x) 젤리패턴   작업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젤리 패턴>은 f(x)의 <CHU~♡>라는 곡에서 영감을 받아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디자인이에요. 작업하는 동안, 무엇보다 키치하면서도 상큼한 느낌을 담고 싶었어요. 사실, 컨셉 시안으로 ‘팝아트 패턴’과 ‘젤리 패턴’, 그리고 그 외에 여러 가지 버전의 컨셉이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팝아트 컨셉으로 확정됐습니다. 그 후에 디테일한 수정이 들어가면서 첫 번째 시안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결과물이 나왔죠. 콜라보레이션은 저 자신도 결 0 Read more
[전지적 작가 시점] 무심한듯 심플한, 박상혁(doowop)

[전지적 작가 시점] 무심한듯 심플한, 박상혁(doowop)

17.05.22 <전지적 작가 시점>은 꾸준히 작업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전지적 작가 시점>을 통해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박상혁(doowop)     박상혁(doowop)의 그림은 두꺼운 실선과 무심한 듯 깔끔한 색 배치가 눈에 띈다. 본인이 생각하는 작업특징은 무엇인가. 저 역시 ‘두꺼운 선’과 ‘배색’이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라고 생각해요. 두꺼운 선으로 그림을 그리면 그림이 자연스레 미니멀 해져요. 개인적으로 ‘미니멀’이 창작자로서 발전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식으로 조금씩 변화를 주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요. 반면, 미니멀한 만큼 그림의 메시지나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 때문에 0 Read more
[전시 인터뷰]  한사토이x백은하 <LIFE>展

[전시 인터뷰] 한사토이x백은하 <LIFE>展

17.05.16 지금 한사토이 압구정 플래그쉽 스토어에서는 백은하와 한사토이의 <LIFE>展이 한창 진행 중이다. 백은하는 천과 실로 동물을 그리는 작가다. 때문에 그녀의 작품을 곰곰이 살펴보면, 종이대신 천이 물감대신 형형색색의 실이 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에 개최했던 <worth doing?>展 이후로 그녀의 작품은 어떻게 성장했을까. 특히 이번 전시는 생생하고 귀여운 동물인형을 제작하는 ‘한사토이’와 협업하여 더 의미가 깊다. 언제나 동물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는 백은하 작가를 만나 <LIFE>展에 대해 물었다.   한사토이 x 백은하 <LIFE>展 <마지막 사자>, <마지막 따오기>, <마지막 호랑이> 2017   Q1. 한국에서는 거의 2년만의 개인전이다. 지난 전시 <worth doing?>展과 차이가 있다면 지난 전시가 제목 그대로 ‘동물의 희생’ 0 Read more
피플 [전지적 작가 시점] 반짝이는 당신들의 얼굴, 전포롱 피플

[전지적 작가 시점] 반짝이는 당신들의 얼굴, 전포롱

17.05.02 <전지적 작가 시점>은 꾸준히 작업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전지적 작가 시점>을 통해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전포롱   마법소녀 소녀 소오녀   전포롱의 그림은 크레파스를 이용해서 마치 ‘아이가 그린 것 같은’ 색채와 구도를 가지고 있다. 특별히 이러한 그림체를 갖게 된 계기가 있나. 예전에는 색연필을 이용해 종이를 빈틈없이 채우는 방식으로 작업을 했어요. 하지만 금세 손목에 무리가 와서, 그림을 그만 그려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죠. 하지만 그림을 포기할 순 없었어요. 그래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재료를 찾다 보니 지금의 ‘오일 파스텔’을 만났어요. 그런데 짧은 시간 동안 휘리릭 러프하게 그려내는 오일파스텔의 성격과 본래 제 성 0 Read more
피플 [인터뷰] 한 번 더 생각해봐, 론 잉글리쉬(Ron English) 피플

[인터뷰] 한 번 더 생각해봐, 론 잉글리쉬(Ron English)

17.05.01 뚱뚱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귀여운 구석이 있는 ‘로날드’가 길게 늘어서 있다. 파란색의 형광 빛이 로널드의 턱을 강하게 비추자 ‘삐에로’라는 그의 정체성이 한층 더 확고해지면서도 귀여운 미소가 눈에 띈다. 팝 아티스트 론 잉글리쉬(Ron English)의 작업은 이렇다. ‘맥도날드’의 ‘로날드’라는 대중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제시하지만, 자신의 회사가 판매하는 햄버거를 먹고 뚱뚱해진 몸매가 그 이상의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말이다. 그리고 지난 26일, 론 잉글리쉬가 성수동에 위치한 SUPY스토어에서 첫 개인전<EAST MEETS WEST>展을 개최했다.    론 잉글리쉬를 모르는 한국의 관객들에게 자신을 소개해야 한다면, 자신을 어떤 사람으로 소개하고 싶나. 오! 만약 그렇다면 저는 팝 아트의 초현실주의 작가이자 3D 미술운동가, 그리고 아트토이 예술가인 &lsq 0 Read more
[인터뷰] 철새의 이름을 따라, 와이 크래프트 보츠(YCRAFTBOATS)

[인터뷰] 철새의 이름을 따라, 와이 크래프트 보츠(YCRAFTBOATS)

17.04.21 카누와 카약. 아직 낯설게만 느껴지는 이 단어를 직접 타본 이가 얼마나 될까. 사실, 여행이라든가 특별한 취미를 갖지 않은 이상 접해보기 어려운 이 배를, 한국에서 직접 만드는 사람도 있을까 궁금했다. 그런데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조선소에서 배를 만드는 젊은 부부가 있단다. 지난해 대림미술관에서 전시를 개최하고 구포 브라더스와 김건주 작가와 협업작업까지 마다하지 않는, 기능과 디자인을 모두 섭렵한 와이 크래프트 보츠(Y CRAFT BOATS)를 만나 ‘배의 즐거움’에 대해 들어봤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백은정(이하 백): 안녕하세요. 저는 배를 만드는 회사 와이 크래프트 보츠(Y Craft Boats, 이하 YCB)의 백은정이라고 합니다. 최윤성(이하 최): 안녕하세요. 저는 YCB 백은정 대표의 남편이자 부하직원인 최윤성이라고 합니다.   와이 크래프트 보츠(YCRAFTBOATS) 전시전경, 출처: 대림미술관   하하. 0 Read more
피플 [전지적 작가 시점] 현실적인 공감의 순간들, our own night 피플

[전지적 작가 시점] 현실적인 공감의 순간들, our own night

17.04.13 <전지적 작가 시점>은 꾸준히 작업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전지적 작가 시점>을 통해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our own night  Strangers Friends Lover Strangers   An autumn evening   Moonlight   Girls of the tennis court 풍경이나 사물대신 특별히 인물을 대상으로 작업하는 이유가 있다면. 습관적으로 인물부터 그리는 게 익숙해서 그런 것 같아요. 사실, 인체를 두루뭉실하게 표현하거나 뼈 마디의 특징을 살려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매번 그렇게 스케치를 하다 보니 인물을 대상으로 작업한 게 많아진 것 같아요.   다소 멍한 표정의 인물표현이 눈에 띈다. 네 0 Read more
피플 [인터뷰] WORK HARD, PLAY HARD. RD(박상형) 피플

[인터뷰] WORK HARD, PLAY HARD. RD(박상형)

17.03.31 한 남자가 하늘에서 떨어진다. 자유분방하게 보이는 그의 몸짓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왠지 모를 안정감과 편안함을 준다. 나도 그림 속 인물처럼 용기내어 뛰어내릴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는데, 그가 말한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떨어지는 장면일수도, 올라가는 장면일수도 있다’고. 그러고보니 어째서 그가 ‘떨어지고 있다’고만 생각한 걸까.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아메바컬처 디자이너이자 타투이스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RD 박상형입니다.   항상 RD라는 이름의 유래와 의미가 궁금했다. 사실 RD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름이에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알파벳이자 좋아하는 것들의 철자죠. 단지 어감이 좋아서 쓰는 이름인데, 지인 분들께서 의미를 자주 여쭤보셔서 요즘엔 뜻을 넣어볼까 고민하고 있어요.   RD와 그가 키우는 시바견 ‘모두’ @everymodoo 0 Read more
피플 [전지적 작가 시점] 상상력을 자극하는 오묘함, 권서영(tototatatu) 피플

[전지적 작가 시점] 상상력을 자극하는 오묘함, 권서영(tototatatu)

17.03.30 <전지적 작가 시점>은 꾸준히 작업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전지적 작가 시점>을 통해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권서영(tototatatu)   pink night   하트 퀸과 소녀 rose and glass  서영의 작업을 보고 있으면 마치 애니메이션 속 한 장면을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다. 90년대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2D 애니메이션을 보고 자란 세대라 그런 그림 스타일에 익숙해요. 때문인지 만화적인 표현에 거부감이 없어서 작업에 반영된 것 같아요.   유독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고 마음이 따듯해지는 색감 연출이 눈에 띈다. 1년 전만 해도 원색 위주의 색감을 연출했는데, 인쇄를 하고 보니 원하는 대로 구현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좀 더 인쇄 매체에 0 Read more
피플 [전지적 작가 시점] 지극히 행복하며 지극히 동화적인, 은비 피플

[전지적 작가 시점] 지극히 행복하며 지극히 동화적인, 은비

17.03.17 <전지적 작가 시점>은 노트폴리오에 작품을 게재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앞으로 진행되는 <전지적 작가 시점>을 통해 작가보다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은비(Eunbi) 연극 <옥탑방 고양이> illustration for a poster & process, 2016   은비의 그림은 사랑스러운 색감과 사랑스러운 등장인물의 등장으로 따뜻한 인상이다.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과 성격이 작업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 같아요. 취향이 어떻다고 딱 한 문장으로 딱 정의 하기는 어렵지만, 일상에서 따뜻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거든요. 아날로그적인 물건이라든가 빈티지, 세련되고 모던한 디자인, 혹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자연이나 색감이 독특한 사물 등등. 일상에서 감상을 받은 것들이 작품에 드러나서, 그 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