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MADE IN SEOUL]  폐자전거에 숨을 불어넣다, 리브리스(REBRIS) 피플

[MADE IN SEOUL] 폐자전거에 숨을 불어넣다, 리브리스(REBRIS)

15.08.06 서울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도시만은 아닙니다. 대기업 중심의 유통구조와 소비습관, 안정적인 삶을 지향하는 분위기에서 소규모 제품제작을 평생의 업으로 삼기 쉽지 않죠. 그럼에도 서울 곳곳에서 만드는 일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MADE IN SEOUL>은 서울에서 태어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합니다. 이 제품들은 서울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놀랍게 느껴질 만큼 다양한 개성과 의미를 지녔습니다. 앞으로 <MADE IN SEOUL>은 서울에서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 편집: 김해인     #01. MADE IN SEOUL의 첫 번째 주자, 리브리스(REBRIS)  ‘리브리스(REBRIS)’는 폐자전거 부품으로 디자인 소품을 만드는 ‘업 사이클링(up-cycling) 브랜드&rsqu 0 Read more
피플 [인터뷰]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 버라이어티숨(Varietysum) 피플

[인터뷰]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 버라이어티숨(Varietysum)

15.07.23 며칠 전, 할머니 댁에 방문했을 때 엄마가 말했다. “엄마 어릴 적에 할머니가 키우던 강아지를 팔 때 마다 얼마나 슬펐는지… 우리 집에 오는 강아지들은 곧장 팔려갈 걸 알면서도 자꾸 정이 들었어. 그래서 장에다 판 날이면 하루 종일 울었지.” 문득 내 유년시절 추억 속 깊이 자리한 ‘뽀삐’가 떠올랐다. 너무 어릴 때라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뽀삐는 내가 비누방울을 불 때마다 폴짝폴짝 뛰어 올랐다. 그리고 어느 새인가 사라졌다. 몇 날 며칠 뽀삐를 기다렸지만, 뽀삐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어린 내가 겪는 ‘첫’ 상실이었다. * 포토 : 김상준 작가   - 왼쪽부터 코코,버숨,해피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캐릭터 ‘버라이어티 숨’을 그리는 박수미입니다.   버라이어티숨의 탄생 비화가 궁금하다. 버라이어티숨과 해피, 코코는 내 유년 시절의 0 Read more
피플 [소소한 인터뷰] You look so good, BAZ 피플

[소소한 인터뷰] You look so good, BAZ

15.06.22 <소소한 인터뷰>는 노트폴리오에 작품을 게재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앞으로 진행되는 <소소한 인터뷰>를 통해 작가보다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BAZBON   #01. <look so good> - <look so good> 시리즈        노트폴리오에 업로딩 한 작품 중에 <Look so goo:D> 시리즈가 제일 눈에 띄더라. 어떤 영감을 가지고 시작했나. 학교 과제전 마감이 두 달 남은 상황이었다. 뭘 해야 내가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걸 결합해서 그리면 재밌게 작업할 수 있겠다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혹은 인물에 내가 사고 싶은 옷, 내가 오늘 입은 옷을 입혀보며 2 Read more
피플 [인터뷰] My favorite things : 개인적인 관심사의 표현, 김정윤 피플

[인터뷰] My favorite things : 개인적인 관심사의 표현, 김정윤

15.06.09 교복을 입은 소녀는 한 손 가득 ‘신발풍선(air shoes)’을 들고 하늘을 날고 있다. 그림을 보고 있자니 신발의 섬세한 표현에 놀라고, 올망졸망한 소녀의 이목구비에 시선이 꽂힌다. 자신의 재능이 곧 좋아하는 일이 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는데 확고한 아이덴티티로 자신의 관심사를 그려내는 디자이너가 있다. 농구, 나이키 슈즈, 교복. 무엇보다 골반이 예쁜 소녀를 유독 ‘잘’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정윤이다.   * 포토 : 김상준 작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반갑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정윤입니다.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때 닉네임을 사용했는데 유치한 것 같아서 지금은 쓰지 않고 있다.     사용했던 닉네임이 뭐길래 김정윤이란 이름 때문에 어릴 때부터 ‘유니’라고 불렸다. 닉네임은 거기서 파생된 유니드(you need)다. 말 그대로 & 2 Read more
피플 [인터뷰] 카카오 프렌즈 아빠, 권순호 호조 (HOZO) 피플

[인터뷰] 카카오 프렌즈 아빠, 권순호 호조 (HOZO)

15.03.18 어피치, 프로도, 튜브, 무지, 콘, 네오, 제이지는 ‘카카오톡 프렌즈’라 통틀어 불리는 캐릭터의 본명이다. 이 작고 귀여운 아이들은 엉덩이를 흔들거나, 하트를 쏜다거나, 울어 제끼고 때론 미친듯이 화를 낸다. 이렇듯 ‘카톡 이모티콘’은 지인과 나누는 톡!에 MSG처럼 감칠맛을 더한다. 귀여운 아이들의 창조자이자 그들을 만들어낸 아빠 호조(HOZO)를 인터뷰했다. * 포토 : 김상준 작가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HOZO) 권순호입니다.  호조(HOZO)에 의미가 있나  별 다른 뜻 없고, 그냥 어릴 적 이메일 계정을 만들었을 때 사용한 닉네임이다. 그런 것 치고 호조(HOZO)라는 닉네임과 꽤 잘 어울린다  아무래도 이름에 ‘호’자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많은 디자인 분야에서 캐릭터 디자이너가 된 과정이 궁금하다  디자인을 전공한 건 0 Read more
피플 [소소한 인터뷰] 따뜻하고, 또 긍정적인 Rachael Goeun Park 피플

[소소한 인터뷰] 따뜻하고, 또 긍정적인 Rachael Goeun Park

15.03.02 <소소한 인터뷰>는 노트폴리오에 작품을 게재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앞으로 진행되는 <소소한 인터뷰>를 통해 작가보다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01. <Hallucination>   - <Hallucination> Six word story 'Wax wings, High hopes. Long fall. —Tasha'           영상 속 남자는 두 개의 날개를 달고 희망을 향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느 순간, 땅으로 곤두박질 친다. 몸과 다리가 삐딱하게 접히고 날개가 축 처진다.       작품의 제목이 <Hallucination>인 이유 0 Read more
피플 [소소한 인터뷰] 자유로운 선과 터치의 서정, YUN 피플

[소소한 인터뷰] 자유로운 선과 터치의 서정, YUN

15.01.16   <소소한 인터뷰>는 노트폴리오에 작품을 게재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앞으로 진행되는 <소소한 인터뷰>를 통해 작가보다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01. 들판에서 - <들판에서>           <들판에서>를 포함해서 노트폴리오에 올린 대부분의 작품이 아크릴화다. 평소 아크릴화 작품을 즐겨 그리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이전에는 오일 파스텔을 이용해 주로 그림을 그렸는데, 조금 더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은 생각에 편히 터치할 수 있고 수정이 용이한 아크릴을 쓰게 됐어요. 저는 아크릴을 이용해 붓이나 나이프의 터치가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내는 것을 좋아해요. 행여 실수를 0 Read more
피플 [인터뷰]  Oroshi ! one more time, 아트디렉터 듀오 디지페디 (Digipedi) 피플

[인터뷰] Oroshi ! one more time, 아트디렉터 듀오 디지페디 (Digipedi)

15.01.05 실시간 검색어를 달리며 화려한 컴백에 성공한 에픽하이. 오랜만에 발매되는 앨범을 기대한 팬심도 물론이지만 ‘니미18년!!!’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으며 <Born Hater>를 랩핑하는 '쎈 애들'이 대거 등장한 M/V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기존 M/V와 달리 세로로 꽉 찬 화면은 신선함 뿐만 아니라 등장 인물의 개성을 드러내기 충분했다. 화려한 색감과 씹어먹는 음식물, 화장실이 배경인 세트까지. 실험적인 연출은 아트디렉터 디지페디(Digipedi)만의 특징이다. 아니나 다를까, 오렌지 캬라멜 <카탈레나>, 빈지노 <How Do I look>, 에이핑크 <Mr. chu>, EXID <위아래> 등 한번씩은 화제가 된 아티스트의 M/V를 제작했단다. 이런저런 궁금함을 안고 디지페디를 만났다.  * 객원 에디터 : 노효준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한다. 박상우 & 성원모 :  각종 뮤직비디오와 광고영상을 제작하는 아트디렉터 & 0 Read more
피플 [소소한 인터뷰] 매혹적인 터치와 감성을 그리다, 집시 (ZIPCY) 피플

[소소한 인터뷰] 매혹적인 터치와 감성을 그리다, 집시 (ZIPCY)

15.01.02 <소소한 인터뷰>는 노트폴리오에 작품을 게재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앞으로 진행되는 <소소한 인터뷰>를 통해 작가보다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01. 접촉   <접촉> 하루 중 가장 편안하고 느린 시간, 사랑하는 이의 몸 위에 널브러져 누워 살을 맞댄 채로 느린 말들을 나른한 공기 속에 흩뿌리곤 한다. 느린 손 끝으로 서로를 소중히 보듬으면서..     <접촉>에 등장한 남녀가 ‘연인’인 건 분명하지만, 둘의 사이가 궁금하다. 얼마나 사귄 커플인가  저 같은 경우, 연애에 있어서 사귄 '기간' 에 초점을 두지 않습니다. 음식도 ‘양’ 보다 '질'을 택하듯, 연애에서도 동 11 Read more
피플 [인터뷰] 빛과 모래를 디자인하다, 샌드 아티스트 최은영 피플

[인터뷰] 빛과 모래를 디자인하다, 샌드 아티스트 최은영

14.12.08 빛과 모래로 그려내는 샌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자면 어느새 영상에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만큼 흡입력 있는 모래의 ‘흩뿌림’은 빛과 그림자에 의해 생동감을 더한다. 한 알 한 알, 어느 하나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모래는 모이고 또 흩어져 큰 그림을 완성한다. 그리고 여기, 모래로 큰 세상을 만드는 샌드 아티스트 최은영이 있다.                                                                   * 객원 에디터 : 노효준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한다.&n 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