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인터뷰] My favorite things : 개인적인 관심사의 표현, 김정윤 피플

[인터뷰] My favorite things : 개인적인 관심사의 표현, 김정윤

15.06.09 교복을 입은 소녀는 한 손 가득 ‘신발풍선(air shoes)’을 들고 하늘을 날고 있다. 그림을 보고 있자니 신발의 섬세한 표현에 놀라고, 올망졸망한 소녀의 이목구비에 시선이 꽂힌다. 자신의 재능이 곧 좋아하는 일이 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는데 확고한 아이덴티티로 자신의 관심사를 그려내는 디자이너가 있다. 농구, 나이키 슈즈, 교복. 무엇보다 골반이 예쁜 소녀를 유독 ‘잘’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정윤이다.   * 포토 : 김상준 작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반갑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정윤입니다.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때 닉네임을 사용했는데 유치한 것 같아서 지금은 쓰지 않고 있다.     사용했던 닉네임이 뭐길래 김정윤이란 이름 때문에 어릴 때부터 ‘유니’라고 불렸다. 닉네임은 거기서 파생된 유니드(you need)다. 말 그대로 & 2 Read more
피플 [인터뷰] 카카오 프렌즈 아빠, 권순호 호조 (HOZO) 피플

[인터뷰] 카카오 프렌즈 아빠, 권순호 호조 (HOZO)

15.03.18 어피치, 프로도, 튜브, 무지, 콘, 네오, 제이지는 ‘카카오톡 프렌즈’라 통틀어 불리는 캐릭터의 본명이다. 이 작고 귀여운 아이들은 엉덩이를 흔들거나, 하트를 쏜다거나, 울어 제끼고 때론 미친듯이 화를 낸다. 이렇듯 ‘카톡 이모티콘’은 지인과 나누는 톡!에 MSG처럼 감칠맛을 더한다. 귀여운 아이들의 창조자이자 그들을 만들어낸 아빠 호조(HOZO)를 인터뷰했다. * 포토 : 김상준 작가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캐릭터 디자이너 호조(HOZO) 권순호입니다.  호조(HOZO)에 의미가 있나  별 다른 뜻 없고, 그냥 어릴 적 이메일 계정을 만들었을 때 사용한 닉네임이다. 그런 것 치고 호조(HOZO)라는 닉네임과 꽤 잘 어울린다  아무래도 이름에 ‘호’자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 많은 디자인 분야에서 캐릭터 디자이너가 된 과정이 궁금하다  디자인을 전공한 건 3 Read more
피플 [소소한 인터뷰] 따뜻하고, 또 긍정적인 Rachael Goeun Park 피플

[소소한 인터뷰] 따뜻하고, 또 긍정적인 Rachael Goeun Park

15.03.02 <소소한 인터뷰>는 노트폴리오에 작품을 게재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앞으로 진행되는 <소소한 인터뷰>를 통해 작가보다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01. <Hallucination>   - <Hallucination> Six word story 'Wax wings, High hopes. Long fall. —Tasha'           영상 속 남자는 두 개의 날개를 달고 희망을 향해 날아오른다. 그리고 어느 순간, 땅으로 곤두박질 친다. 몸과 다리가 삐딱하게 접히고 날개가 축 처진다.       작품의 제목이 <Hallucination>인 이유 0 Read more
피플 [소소한 인터뷰] 자유로운 선과 터치의 서정, YUN 피플

[소소한 인터뷰] 자유로운 선과 터치의 서정, YUN

15.01.16   <소소한 인터뷰>는 노트폴리오에 작품을 게재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앞으로 진행되는 <소소한 인터뷰>를 통해 작가보다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01. 들판에서 - <들판에서>           <들판에서>를 포함해서 노트폴리오에 올린 대부분의 작품이 아크릴화다. 평소 아크릴화 작품을 즐겨 그리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이전에는 오일 파스텔을 이용해 주로 그림을 그렸는데, 조금 더 그림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싶은 생각에 편히 터치할 수 있고 수정이 용이한 아크릴을 쓰게 됐어요. 저는 아크릴을 이용해 붓이나 나이프의 터치가 자유롭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내는 것을 좋아해요. 행여 실수를 0 Read more
피플 [인터뷰]  Oroshi ! one more time, 아트디렉터 듀오 디지페디 (Digipedi) 피플

[인터뷰] Oroshi ! one more time, 아트디렉터 듀오 디지페디 (Digipedi)

15.01.05 실시간 검색어를 달리며 화려한 컴백에 성공한 에픽하이. 오랜만에 발매되는 앨범을 기대한 팬심도 물론이지만 ‘니미18년!!!’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으며 <Born Hater>를 랩핑하는 '쎈 애들'이 대거 등장한 M/V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기존 M/V와 달리 세로로 꽉 찬 화면은 신선함 뿐만 아니라 등장 인물의 개성을 드러내기 충분했다. 화려한 색감과 씹어먹는 음식물, 화장실이 배경인 세트까지. 실험적인 연출은 아트디렉터 디지페디(Digipedi)만의 특징이다. 아니나 다를까, 오렌지 캬라멜 <카탈레나>, 빈지노 <How Do I look>, 에이핑크 <Mr. chu>, EXID <위아래> 등 한번씩은 화제가 된 아티스트의 M/V를 제작했단다. 이런저런 궁금함을 안고 디지페디를 만났다.  * 객원 에디터 : 노효준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한다. 박상우 & 성원모 :  각종 뮤직비디오와 광고영상을 제작하는 아트디렉터 & 0 Read more
피플 [소소한 인터뷰] 매혹적인 터치와 감성을 그리다, 집시 (ZIPCY) 피플

[소소한 인터뷰] 매혹적인 터치와 감성을 그리다, 집시 (ZIPCY)

15.01.02 <소소한 인터뷰>는 노트폴리오에 작품을 게재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앞으로 진행되는 <소소한 인터뷰>를 통해 작가보다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01. 접촉   <접촉> 하루 중 가장 편안하고 느린 시간, 사랑하는 이의 몸 위에 널브러져 누워 살을 맞댄 채로 느린 말들을 나른한 공기 속에 흩뿌리곤 한다. 느린 손 끝으로 서로를 소중히 보듬으면서..     <접촉>에 등장한 남녀가 ‘연인’인 건 분명하지만, 둘의 사이가 궁금하다. 얼마나 사귄 커플인가  저 같은 경우, 연애에 있어서 사귄 '기간' 에 초점을 두지 않습니다. 음식도 ‘양’ 보다 '질'을 택하듯, 연애에서도 동 11 Read more
피플 [인터뷰] 빛과 모래를 디자인하다, 샌드 아티스트 최은영 피플

[인터뷰] 빛과 모래를 디자인하다, 샌드 아티스트 최은영

14.12.08 빛과 모래로 그려내는 샌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자면 어느새 영상에 집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그만큼 흡입력 있는 모래의 ‘흩뿌림’은 빛과 그림자에 의해 생동감을 더한다. 한 알 한 알, 어느 하나 필요하지 않은 것이 없는 모래는 모이고 또 흩어져 큰 그림을 완성한다. 그리고 여기, 모래로 큰 세상을 만드는 샌드 아티스트 최은영이 있다.                                                                   * 객원 에디터 : 노효준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한다.&n 0 Read more
피플 [인터뷰] 10초당 10원에 10년, 우사단 마을 화가 장재민 피플

[인터뷰] 10초당 10원에 10년, 우사단 마을 화가 장재민

14.11.06   어떤 일이든 “10년을 꾸준히 하면 성공한다.”는 말이 있다. 여기 홍대 놀이터에서, 그리고 우사단 마을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10초만에 그리는 화가가 있다. 20살 무렵에 시작한 <10초 초상화>가 어느덧 10년. 벌써 그를 거쳐간 사람들이 4만 5천명이다. ‘10년 경력자’라 치기에는 장재민은 너무나 젊고 재기 발랄하다. 자칭 <노동연구소>라 불리는 장재민의 작업실에서 10초 초상화와 우사단 마을 프로젝트에 대해 물어봤다. * 에디터 : 김빛나, 노효준           About 10초 초상화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 한다 ‘10초 완성, 10원 초상화’를 그리는 장재민이다. 2005년 3월, 홍대 프리마켓에서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지금은 우사단 마을에 거주하며 마을과 관련된 다 1 Read more
피플 [인터뷰] '도자기'로 하나된 세라믹 아트토이팀, 토인즈(TOiNZ) 피플

[인터뷰] '도자기'로 하나된 세라믹 아트토이팀, 토인즈(TOiNZ)

14.10.17 토인즈의 도자기는 친숙하다. 그저 제 용도에 따라 찬장에 가만히 앉아있기 보다, 한 발자국 걸어 나와 사람들의 생활 속에 스며든다. 도자기는 잔, 그릇, 술병의 형태를 띈 채 다양한 얼굴과 몸짓으로 당신에게 말을 건다. 이렇게 친숙한 아이들은 어느새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작품이 된다. 토인즈의 첫 전시가 얼마 남지 않은 늦여름, 아이들을 손 끝으로 빚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토인즈는 어떤 작업을 하는 팀인가 안녕하세요! 토인즈(TOINZ)는 ‘살아있는 도자기’를 컨셉으로 세라믹 토이를 만드는 팀입니다. 이상철(wiwi), 이용재(yongpa), 김민지(gamnamu), 김근향(chiki) 네 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캐릭터, 도자기, 그림, 이야기를 다룹니다. 올해 5월, ATC를 시작으로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토인즈의 전신(前身)이라 볼 수 있는 <오렌지 스타>의 출범과 이렇게 네 사람이 모이게 된 계기 상철( 3 Read more
피플 [인터뷰] 안경 '미치광이' : 젠틀몬스터 디자이너 이제리 피플

[인터뷰] 안경 '미치광이' : 젠틀몬스터 디자이너 이제리

14.09.22 세상에는 많고 많은 디자이너가 있지만 ‘안경 디자이너’라니 낯설다. 어떤 인터뷰이를 섭외해야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할까 싶은데 <젠틀몬스터>가 떠오른다. ‘천송이 안경’, ‘싸이 선글라스’를 비롯하여 국/내외 유명 셀렙들의 착용으로 이름만큼이나 몸집을 불린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 그 속에 스스로를 안경 ‘미치광이’라 칭하는 디자이너 이제리를 만났다. * 객원 에디터 : 노효준     간단히 본인을 소개하자면젠틀몬스터에서 안경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이제리라고 한다. 올해로 26살, 이제 회사생활 2년 차에 접어들었다. 대학 시절에는 의상 디자인을 전공했다.소속 안경 디자이너는 총 몇 명인가서울, 대구 지부가 있다. 각각 3명의 안경 디자이너가 있고 총 6명이다. 주로 협업을 통한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에선 금속 안경테를 전담한다. 지금 3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