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인터뷰]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영상. NOBLESWEAT 이진하 감독 피플

[인터뷰]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는 영상. NOBLESWEAT 이진하 감독

14.01.29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의 UFC 163 챔피언 타이틀전 홍보 영상 <Korean zombie - The Art of Fighting>은 쓰러져도 좀비처럼 다시 일어나는 정찬성 선수의 경기 모습처럼 보는이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영화 <더웹툰:예고살인>의 김대일 작가와 함께 이 작품을 탄생시킨 NOBLESWEAT 이진하 감독은, 더 많은 아티스트와 함께 뭉쳐 무형의 가치를 깔보는 이들에게 일침을 놓고자한다. 제주도로 터를 옮긴 그가 마침 서울에 들렀다길래 급히 만나 NOBLESWEAT의 계획과 작업에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간단한 소개와 NOBLESWEAT란? 반갑습니다. NOBLESWEAT의 이진하 감독 입니다. NOBLESWEAT은 실력 있고, 잘하는데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자 외치고 있는 ‘정신’이라고 할 수 있어요. 회사생활 해보신 분은 3 Read more
피플 [인터뷰] 잡지 일러스트의 모든 것, 일러스트레이터 홍승표 피플

[인터뷰] 잡지 일러스트의 모든 것, 일러스트레이터 홍승표

14.01.22 잡지를 즐겨보는사람, 아니 굳이 즐겨보지 않더라도 어디선가 한 번 쯤은 홍승표의 일러스트를 만나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의 일러스트는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삽화로 쓰이기도 하며 한 책을 대표하는 커버이미지로 사용되기도 한다. 수 년간 보그, W, 마리끌레르, 나일론 등 유수의 잡지사와 함께 일하며 국내 잡지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된 일러스트레이터 홍승표. 그에게 잡지사와 함께 일하는 것,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홍승표로서의 계획에 대해 물어보았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표면적으로는 일러스트레이터이지만, 일러스트가 저의 꿈이나 최종 목표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그림 그리는 사람’ 정도로 생각해주세요. 그럼 최종 목표는 달랐나? 원래 전공이 만화 애니메이션이었는데 굉장히 우연찮게 이쪽 일을 하게 됐거든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거지, 딱히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야겠다던가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지금도 역시 그저 거쳐가는 과정이 3 Read more
피플 [인터뷰] 끊임없는 노력의 장인 -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 피플

[인터뷰] 끊임없는 노력의 장인 -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

14.01.08 좋아서 시작했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도전했다. 500 켤레의 신발을 만들면서 다치기도 많이 다쳤다. 그래도 좋다. 재미있다. NBA, Nike, Reebok 그리고 우리에게 친숙한 Amoeba Culture까지 유수의 피규어를 제작한 세계적인 토이 디자이너 Coolrain(쿨레인)의 이야기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작업실에서 핀셋을 손으로 삼아 제작에 여념이 없는 그를 만나보았다.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디자인 토이 만들고 있는 쿨레인 입니다. 원래 애니메이터를 했다고 들었다. 사실 예술 쪽 전공도 아니었고, 지방에서 자라 다양한 문화들을 접할 기회가 적었어요. 그러던 중 대학교 만화동아리에서 서울 친구들과 아키라를 같이 본 후 저도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이후에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을 보고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에 빠지게 되었죠.  처음에는 2D 업계에서 후반작업 쪽으로 일을 했어요. 그런데 2 Read more
피플 [인터뷰] 영원한 것은 없다. 역동성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 이세훈 피플

[인터뷰] 영원한 것은 없다. 역동성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 이세훈

14.01.07 디자이너 이세훈은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삶의 짧은 순간들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역동성은 그에게 더 큰 의미로 다가온다. 그는 자신이 추구하는 순간적인 역동성을 표현하기 길게는 한 달 동안이나 PVC 비닐에 열을 가해가며 작품을 완성하기도 한다. 가구라고 바라보기 보다는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싶다는 디자이너 이세훈. 그가 표현하는 '역동성'에 관한 이야기들이 궁금해졌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역동성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이세훈입니다. - 디자이너 이세훈의 작업들   실내 디자인을 전공했는데 가구 디자인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 사실 저는 ‘가구 디자이너’보다는 그냥 ‘디자이너’이고 싶어요. 현재 가구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고 있고 그 중 가구 비슷한 것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지만 , 처음부터 ‘나는 가구를 만들어야지&rsquo 0 Read more
피플 그림과 함께한 22개월의 세계일주 <365 아트로드> - 김물길 피플

그림과 함께한 22개월의 세계일주 <365 아트로드> - 김물길

13.12.24 ‘여행’. 참 가슴 설레게 하는 단어다. 누구든 휴식을 위해 혹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여러 현실적인 문제(혹은 핑계)로 인해 상상에 그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런데 여행과 그림이 좋아 22개월간 세계를 누비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다. 바로 <365 아트로드>의 김물길 작가. 이제 막 여행을 끝내고 귀국한 그를 만나  <365 아트로드>에 대해 들어보았다.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그림과 여행을 사랑하는 김물길 입니다.   <365 아트로드>는 어떻게 떠나게 되었나 갑자기 떠난 것은 아니었어요. 대학교 신입생 때부터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몇 번 참가하면서 무언가 깨우쳤다 랄까요?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다양한 가치관을 가지고 사는 모습이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더 많은 경험을 얻고 싶은데 단기적인 여행으로는 성에 안차서 세계일주를 계획 7 Read more
피플 실제를 그려내는 극사실주의 작가 - 정중원 피플

실제를 그려내는 극사실주의 작가 - 정중원

13.11.28 당연히 사진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정중원 작가의 그림이었다. 이처럼 순수 노동집약적으로 만들어내는 사실성은 때론 추상보다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최근 해외 미술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작품이 사진을 합성한 ‘가짜’라는 루머까지 돌기도 했다. 과연 어느 정도이길래 이렇게들 난리법석인지 정중원 작가의 인터뷰와 함께 감상해보자. 아, 놀랄까봐 다시 한번 말하자면 모두 ‘그림’이다.     간단한 소개 안녕하세요. 그림 그리는 정중원입니다.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고, 지금은 동대학원 회화과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작품이 사진보다 더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화풍을 '극사실주의'라고 하나 네. 20세기 후반 팝아트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시작된 사조에요. 대상을 사진보다 더 실제처럼 그려내는 게 특징이죠.  <자화상>Acryl 13 Read more
피플 이야기가 있는 펜화 - 일러스트레이터 성원 피플

이야기가 있는 펜화 - 일러스트레이터 성원

13.11.25 일러스트레이터 성원의 그림에는 이야기가 있다. 파란색을 찾아떠나는 소녀의 이야기, 인간을 재울 궁리만 하는 잠의 요정, 목을 매다는 소녀 등 소설에서만 나올 법한 이야기들을 펜화라는 매개체로 전달한다. 하지만 그 속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어떠한 결말이 나올지는 해석하는 각자의 몫. 때문에 그의 그림은 관점에 따라 비극이기도, 때로는 희극이 되기도 한다."보는 이들의 감정을 뒤흔드는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일러스레이터 성원, 그의 '이야기'가 문득 궁금해졌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근황 안녕하세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 중인 성원입니다. 일러스트, 출판, 광고 등 다양한 분야 로 일을 하고 있고 개인적인 작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TV광고 작업을 마치고 그림책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내년 초 쯤에 결과물이 나올테니 기대해주시길.   펜화를 꽤 오래 그리신 걸로 알고 있다. 펜화를 그리게 된 계기는? 어릴 때부터 섬세하게 5 Read more
피플 두 사람이 만드는 달콤한 디자인 스튜디오 - 다람쥐하우스 피플

두 사람이 만드는 달콤한 디자인 스튜디오 - 다람쥐하우스

13.11.21   카메라 앱 <Moment Camera>의 약진이 매섭다. 출시 초기 GIZMODO 등 각종 디지털디바이스 매체에 소개 되더니 최근엔 미국 아이튠즈 카메라 앱 순위 200위 진입, UAE 유료앱 인기 순위 1위 등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얼핏 보면 카이스트 출신의 벤처 창업스토리 같지만 <Moment Camera>는 홍익대 시각디자인 출신의 2인 디자인 스튜디오 '다람쥐하우스'의 작품. 게다가 이 둘은 커플이란다. 어쩐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부터 달콤한 분위기가 나더라니... 어쨌든 참으로 대단한 스튜디오 다람쥐하우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다람쥐하우스 소개 상호 : 안녕하세요. 다람쥐하우스는 두 사람이 함께 꾸려가는 작은 디자인 스튜디오입니다. 올해 첫 번째 앱 <Moment Camera>를 시작으로, 다람쥐하우스만의 따뜻한 감성이 느껴지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두 분이 함께 6 Read more
피플 글씨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그날까지 – 캘리그라퍼 다자란 소년 피플

글씨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그날까지 – 캘리그라퍼 다자란 소년

13.11.12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광고대행사 아트디렉터에서 캘리그라퍼로 전업한 '다자란 소년' 신동욱 작가. '어짜피 밤 샐 거  좋아하는 일로 밤 새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그의 작업들은 어느새 광고, 영화 등 다양한 곳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소년의 감성을 간직하며 글씨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그날까지 정진하겠다는 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대학로의 작업실로 찾아갔다.  간단한 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캘리그라피 작가 다자란 소년 입니다.작가명 '다자란 소년'의 의미가 궁금하다. 글씨를 쓴다는 것, 사진을 찍는 다는 것 모두 감성을 담아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비록 아저씨이긴 하지만 마음만은 소년으로 살자 라는 의미로 지었습니다. 실제로 좀 철없기도 하구요. (웃음)   캘리그라피를 시작하게 된 계기 광고 회사에서 아트디렉터를 하다가 전업 작가의 길을 택했어요. 처음 다녔던 광고회사에 캘리그라피를 하는 굉장히 감각적인 이사님이 계셨는데 어느 날 회사에서 2 Read more
피플 무한한 가능성을 그리는 캐릭터 아티스트 - 08AM 피플

무한한 가능성을 그리는 캐릭터 아티스트 - 08AM

13.11.05 캐릭터아티스트로 국내와 해외로 자신의 이름과 작품을 널리 알리고 있는 08AM. 그는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누구나 해봤을 법한 생각들, 혹은 무심코 지나쳤던 생각들을 ‘캐릭터’를 통해 우리에게 다시 들여주고 있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의 작품 앞에서는 자연스럽게 걸음이 멈추어진다. 얼마 전 첫 번째 개인전을 마치고 시카고에서의 전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그를 만나보았다. 간단한 소개 반갑습니다. 더 나은 창작물을 만들기 위해 그림을 그리는 08AM 입니다. - 08AM 또는 OBam 08AM으로 알고 있는데 페이스북에서의 이름은 OBam이더라. 어떻게 불러야 하나? 08AM은 제가 태어난 시각이에요. 시작이라는 의미와 함께 0과 ∞ 모두 ‘무한’, 즉 내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08AM 으로 불리기를 원했지만 마이애미 전시 때 08AM이라고 소개해도 다들 OBam으로 2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