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북 리뷰 [먹고 디자인하고 사랑하기]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by. 권준호 디자인 북 리뷰

[먹고 디자인하고 사랑하기]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by. 권준호

15.08.12   그동안 필진 ‘냉이’가 진행했던 북리뷰 [먹고 디자인하고 사랑하기]가 저자 권준호의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습니다. 지금까지 책을 통해 낯선 디자인을, 디자인을 통해 낯선 책을 선사했던 냉이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사람들은 새로운 삶을 꿈꾼다. 새로운 일터, 연인, 여행 …. 특히, 인생의 대부분을 ‘일’하면서 보내는 우리에게 새로운 곳에서 일한다는 건 묘한 설렘과 로망을 일으킨다. 처음 권준호 디자이너의 책 <런던에서 디자이너로 산다는 것은 어떻습니까>을 접했을 때 역시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모던한 디자인과 왕립 예술 학교 등 디자인으로 유명한 런던. 그래서 일까, 책을 펼치며 영국에서 유학 중인 디자이너의 멋진 경험과 쿨 한 작업들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 책의 여는 글을 한 장 0 Read more
피플 [MADE IN SEOUL]  폐자전거에 숨을 불어넣다, 리브리스(REBRIS) 피플

[MADE IN SEOUL] 폐자전거에 숨을 불어넣다, 리브리스(REBRIS)

15.08.06 서울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는 사람들에게 친절한 도시만은 아닙니다. 대기업 중심의 유통구조와 소비습관, 안정적인 삶을 지향하는 분위기에서 소규모 제품제작을 평생의 업으로 삼기 쉽지 않죠. 그럼에도 서울 곳곳에서 만드는 일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MADE IN SEOUL>은 서울에서 태어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합니다. 이 제품들은 서울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놀랍게 느껴질 만큼 다양한 개성과 의미를 지녔습니다. 앞으로 <MADE IN SEOUL>은 서울에서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 편집: 김해인     #01. MADE IN SEOUL의 첫 번째 주자, 리브리스(REBRIS)  ‘리브리스(REBRIS)’는 폐자전거 부품으로 디자인 소품을 만드는 ‘업 사이클링(up-cycling) 브랜드&rsqu 0 Read more
CA: MYFOLIO [MYFOLIO] 07. 일상성으로 온기를 갖는 진짜 건축물, SOQUU.D (심석디) CA: MYFOLIO

[MYFOLIO] 07. 일상성으로 온기를 갖는 진짜 건축물, SOQUU.D (심석디)

15.08.03 CA KOREA와 노트폴리오가 매달 1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하여 그들의 하이라이트 작업을 공개합니다#07. SOQUU.D (심석디)       -<바우, 리빙, 하우스> pencil on paper, A4, 20150104   과거의 '창조된' 건축물과, 현재의 '창조하고 있는' 삶의 꼴라쥬. 그래서 BAUHAUS (Create The House)에 Living 모습을 투영한다.      작업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바우하우스’라는 유명한 건축 및 디자인 사조에 영감을 받았다. ‘bauhaus’가 ‘집을 짓다. (create the house)’라는 것에 착안하여 집과 일상적인 풍경을 일러스트로 그린 것이다. 그림을 통해 ‘삶의 결’이 느껴지고, 시간이 쌓여 일상성으로 온기를 갖는 진짜 건축물을 그리고 싶었다. 0 Read more
디자인 뒷간 [우리는 태양으로 간다, 오디너리 피플] 3. 오월 어느 날, 2011~ 디자인 뒷간

[우리는 태양으로 간다, 오디너리 피플] 3. 오월 어느 날, 2011~

15.07.28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노트폴리오>에서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디자인 스튜디오의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 뒷간>을 기획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디자인 뒷간>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궁금했던 스튜디오 작업 후기와 에피소드를 생생히 접해보세요. 담당 디자이너를 통해 보다 더 자세한, 보다 더 생생한 디자인 철학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축제 <오월 어느 날(Someday Festa)>은 봄 끝자락 5월쯤, 상수역부터 당인리 발전소 앞 일대에 열리는 이른바 ‘동네 축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일상이 예술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썸데이 피플’이 주최/주관한다. 축제는 당인동 골목 주민들과 함께 세대 간의 융합을 추구한다. 그리고 오디너리피플은 2011년 1회부터 지금까지 행사를 위한 디자인작업을 지속해왔다. &n 0 Read more
피플 [인터뷰]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 버라이어티숨(Varietysum) 피플

[인터뷰] 잃어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 버라이어티숨(Varietysum)

15.07.23 며칠 전, 할머니 댁에 방문했을 때 엄마가 말했다. “엄마 어릴 적에 할머니가 키우던 강아지를 팔 때 마다 얼마나 슬펐는지… 우리 집에 오는 강아지들은 곧장 팔려갈 걸 알면서도 자꾸 정이 들었어. 그래서 장에다 판 날이면 하루 종일 울었지.” 문득 내 유년시절 추억 속 깊이 자리한 ‘뽀삐’가 떠올랐다. 너무 어릴 때라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뽀삐는 내가 비누방울을 불 때마다 폴짝폴짝 뛰어 올랐다. 그리고 어느 새인가 사라졌다. 몇 날 며칠 뽀삐를 기다렸지만, 뽀삐는 집에 돌아오지 않았다. 어린 내가 겪는 ‘첫’ 상실이었다. * 포토 : 김상준 작가   - 왼쪽부터 코코,버숨,해피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캐릭터 ‘버라이어티 숨’을 그리는 박수미입니다.   버라이어티숨의 탄생 비화가 궁금하다. 버라이어티숨과 해피, 코코는 내 유년 시절의 0 Read more
CA: MYFOLIO [MYFOLIO] 06. 아이콘으로 표현한 얽키고 설킨 관계, 홍군(HONGKOON) CA: MYFOLIO

[MYFOLIO] 06. 아이콘으로 표현한 얽키고 설킨 관계, 홍군(HONGKOON)

15.07.10 CA KOREA와 노트폴리오가 매달 1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하여 그들의 하이라이트 작업을 공개합니다#06. 홍군 (HONGKOON)       #06. 홍군 (HONGKOON)  - 낭만활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홍군, 2015      작업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청소년 극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의 홍보 그래픽이다.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는 ‘록산느’라는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셋의 갈등을 그렸다. 크고 작은 갈등이 주된 내용이라 각각의 인물을 상징적으로 표현했고, 서로 얽히고 설킨 모습을 그렸다. 디자인 측면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 극에 등장하는 인물과 그들의 복잡한 관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 극에서 중요한 요소들을 뽑아 아이콘으로 제작한 뒤, 매체 별(포스터, 리플렛, 배너 등) 포맷에 따라 적절히 디자인했다. 그림 선이 뚜렷하고 1 Read more
디자인 뒷간 [가지가지하는 가지공장] 08. 일상에 영감을 주는 커피, thesis (떼시스) 디자인 뒷간

[가지가지하는 가지공장] 08. 일상에 영감을 주는 커피, thesis (떼시스)

15.07.03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노트폴리오>에서는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디자인 스튜디오의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디자인 뒷간>을 기획했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디자인 뒷간> 프로젝트를 통해 그간 궁금했던 스튜디오 작업 후기와 에피소드를 생생히 접해보세요. 담당 디자이너를 통해 보다 더 자세한, 보다 더 생생한 디자인 철학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스페셜티 커피를 알기 위해 뉴욕에 날아가다   최근 들어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라는 말이 주변에서 많이 들린다. 스페셜티 커피라 하면 일반적으로 고급 커피라고 알려져 있는데,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스페셜티 커피는 주변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커머셜 커피(commercial coffee)와 구분되는 특수한 향미를 지녔다. 스페셜티 커피는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와 브라질의 COE(Cup of Excelle 1 Read more
피플 [소소한 인터뷰] You look so good, BAZ 피플

[소소한 인터뷰] You look so good, BAZ

15.06.22 <소소한 인터뷰>는 노트폴리오에 작품을 게재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앞으로 진행되는 <소소한 인터뷰>를 통해 작가보다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 BAZBON   #01. <look so good> - <look so good> 시리즈        노트폴리오에 업로딩 한 작품 중에 <Look so goo:D> 시리즈가 제일 눈에 띄더라. 어떤 영감을 가지고 시작했나. 학교 과제전 마감이 두 달 남은 상황이었다. 뭘 해야 내가 재미있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내가 좋아하는 걸 결합해서 그리면 재밌게 작업할 수 있겠다 싶었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 혹은 인물에 내가 사고 싶은 옷, 내가 오늘 입은 옷을 입혀보며 2 Read more
피플 [인터뷰] My favorite things : 개인적인 관심사의 표현, 김정윤 피플

[인터뷰] My favorite things : 개인적인 관심사의 표현, 김정윤

15.06.09 교복을 입은 소녀는 한 손 가득 ‘신발풍선(air shoes)’을 들고 하늘을 날고 있다. 그림을 보고 있자니 신발의 섬세한 표현에 놀라고, 올망졸망한 소녀의 이목구비에 시선이 꽂힌다. 자신의 재능이 곧 좋아하는 일이 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는데 확고한 아이덴티티로 자신의 관심사를 그려내는 디자이너가 있다. 농구, 나이키 슈즈, 교복. 무엇보다 골반이 예쁜 소녀를 유독 ‘잘’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정윤이다.   * 포토 : 김상준 작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반갑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 김정윤입니다.   본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때 닉네임을 사용했는데 유치한 것 같아서 지금은 쓰지 않고 있다.     사용했던 닉네임이 뭐길래 김정윤이란 이름 때문에 어릴 때부터 ‘유니’라고 불렸다. 닉네임은 거기서 파생된 유니드(you need)다. 말 그대로 & 2 Read more
CA: MYFOLIO [MYFOLIO] 05. 본래의 개성을 담아, 집시 (ZIPCY) CA: MYFOLIO

[MYFOLIO] 05. 본래의 개성을 담아, 집시 (ZIPCY)

15.06.01 CA KOREA와 노트폴리오가 매달 1명의 크리에이터를 선정하여 그들의 하이라이트 작업을 공개합니다#05. 집시 (ZIPCY)       #05. 집시 (ZIPCY)  - <궁수와 마녀> 집시, 2015      작업에 대한 소개 부탁한다 <궁수와 마녀>는 <아트토이컬쳐 2015>전시에 출품했던 작품이다. 주최측에서 작가 본연의 색깔을 가미한 개성 있는 작품을 원해 평소에 주로 쓰는 소재와 도구를 사용해 궁수와 마녀를 그렸다. 평소에 워낙 동양화 느낌을 좋아해 질감 있는 종이 위에 먹물로 선을 그렸다. 채색은 그림을 스캔 한 뒤 컴퓨터로 작업했다. 익살맞고 장난스런 다른 캐릭터에 비해 <궁수와 마녀>는 차분하고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런 특징이 ‘나만의 색’으로 표현하기 가장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궁수와 마녀> 작업과정& 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