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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시간만큼 움직이는 그림들, <73분>

17.03.24 0

<73분> 6시 43분, 7시 9분, 7시 56분

 

지난 1월, 지콜론북에서 드로잉 노트 <73분>을 출간했다. <73분>은 아침에 일어나 문밖으로 나가기 전까지의 모습을 담은 플립북이다. 플립북은 페이지를 빠르게 넘겨 만화처럼 움직이는 장면을 연출한 책으로, <73분>은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그림이 되는 과정을 세밀하게 보여준다.

 

<73분> 6시 43분, 7시 9분, 7시 56분


73분. 눈을 떠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준비하는 그 순간, 그 시간. 그 사이를 스쳐 지나가는, 조금은 짧게도 느껴지는 우리의 모습은 결코 사소하거나 가볍지 않다. - 저자의 말 


아침에 눈을 뜨면 어떤 기분인지, 어떤 일을 먼저 하는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곱씹어 본 적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대부분 ‘피곤해. 졸려. 배고파. 오늘은 뭘 해야 하지?’처럼 촘촘한 생각보다 심플한 생각이 많을 것이다. 다소 감정이 절제된, 단순한 생각들. 평범하게 지나가는 시간이지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움직이는 행위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일일지도 모른다. 사소하다고 치부했던 일들이 하나씩 모여 아침을 그려내고,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73분>은 그런 우리의 일상을 드로잉으로 담았다.

6시 43분, 7시 9분, 7시 56분. 플립북 세 권에 담긴 사사로우면서도 담담한 일상


저자 ‘성립’은 경계 없는 그림을 그린다. 어릴 적 낙서 같던 끄적임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시장에서 손 때 묻은 그림으로 사람들을 만난다. 일상같이 간결한 무채색의 그림. 어느 날, 그 그림 앞에 선 어떤 이에게 낯선 질문을 툭 하고 던지는,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다. 성립 작품 더보기

넘어와(come over) feat.Yerin Baek M/V, DEAN


도서명 73분 
출판사 지콜론 북
발행일 2017.01.25
형태 무선제본 / 280면
가격 18,000원 (권당 6,000원)
저자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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