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우리손에서 되살아난 옛그림>展이 개최된다. 국외 박물관에 소장된 한국 문화재는 국제적으로 우리 문화를 알리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일부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낡거나 잘못된 보관으로 제 모습을 잃게 되었다. 이에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손상이 심하여 현지에서 활용이 어려운 우리 문화재가 다시 빛을 볼 수 있도록 “국외문화재 보존·복원 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유물의 훼손 정도를 살펴 보존처리의 시급성을 정하고, 문화재가 지닌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복원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2년간의 시간을 통해 제 모습을 찾은 옛 그림 12점을 공개한다. 높은 수준의 산수화에서부터 생활 공간 안팎을 장식한 그림과 자수, 병풍까지. 보존처리를 통해 제 빛을 되찾은 우리 문화재의 존귀함을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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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9년 9월 11일 – 2019년 10월 13일
관람시간 AM 10:00 - PM 6:00 (*토요일은 PM 9:00까지 운영)
장소 국립고궁박물관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 12)
문의 국립한글박물관 / 02-3701-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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