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와 드루와! 카카오톡 팝업 스토어!

14.12.19 2

 

 

1인 1 스마트 폰 시대, 필수 어플은 카카오톡이다. 노랑&갈색 카톡은 문자를 대신해 이제는 누구에게나 당연한 연락 수단이다. 또한 단순 어플리케이션, IT 사업을 넘어 디자인 업계에도 큰 획을 그었다. 시작은 이모티콘이었다. 처음에는 무료였지만 지금은 무료보다 유료 이모티콘이 더 많이 출시됐으며 (심지어 유료인데도) 인기가 엄청나다. 나아가 이모티콘을 쿠션, 머그컵, 공책으로 출시해 소비자의 주머니를 탈탈 털고있다.

 

- 삼성 코엑스, 카카오톡 프렌즈샵 입구

 

- 카카오톡 프렌즈, 출처 : http://windwaker.tistory.com/1576



 

 

 

카카오톡 팝업스토어는 노란색을 기본 베이스로 카톡만의 상징을 나타낸다. 팝업스토어에 들어가면 마치 어플 속에 들어온 듯, 거대 피규어로 제작된 네오, 어피치, 프로도가 손님을 반긴다. 시선 강탈의 주범은 다름 아닌 인형!!! 거대인형과 카카오톡 얼굴 쿠션은 손을 절로 뻗게 한다. 또한, 공책과 달력, 볼펜, 머그컵은 연말 선물용으로도 좋고 하나쯤 가볍게 구매하기에도 좋다.  

 

-마우스패드와 메모지, 카드

 

- 머그컵

 

- 탁상달력, 머그컵

 

- 다양한 쿠션들과 인형, 머그컵들

 

- 텀블러

 

 

 

- 사이 좋은 무지와 콘

 

 

 

 

팝업스토어의 상품은 카톡 대표 이모티콘인 어피치, 무지&콘, 제이지, 네오, 프로도, 튜브를 기반으로 한다. 토끼처럼 보이는 무지는 사실 부끄러움이 많아서 토끼탈을 뒤집어 쓴 ‘단무지’다. 그래서 무지! 그 옆을 항상 쫓아다니는 초록색 악어가 ‘콘’이다. 콘은 겉보기에 무지의 펫쯤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콘이 무지를 키웠다. 그래서 무지와 콘의 이모티콘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는 무지의 눈물을 닦아주는 콘, 아픈 무지를 간호하는 콘, 멘붕에 빠진 무지를 달래는 콘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에는 어피치를 쫓아 다닌다.

 

- <까똑 친구들> 코미디 빅리그

 

 

 

 

 

네오는 단발머리가 자신감인 새침한 파란색 고양이, 프로도는 잡종 출신이 콤플렉스인 개로, <별에서 온 그대>에서 신성록의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 네오의 이모티콘은 새침하고 자신감있고 화려하다. 프로도는 로맨틱 가이로 눈에 띈다. 하트를 마구마구 쏘며, 꽃다발로 사랑을 고백한다. 네오와 프로도는 커플 이모티콘으로 제작 돼 커플들에게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코미디 빅리그>에서 유세윤이 네오를 흉내내면서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샀다. 이렇듯 매일을 함께 하는 이모티콘은 어느새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었다.

 

- 출처 : http://news.donga.com/3/all/20140117/60233282/9

 

- 신성록 카톡개, 출처 :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233098

 

 

 

 

캐릭터들에게도 성격이 있고 각자의 스토리가 있는게 다소 낯설 수도 있지만, 그래서 이모티콘은 대화에 유용하다. 우리의 감정을 대신 하고 언어를 대신해서다. 때문에 이모티콘이 가진 기본적인 성격과 감정의 표현은 활용도를 높인다.

 

이모티콘 활용빈도는 이모티콘이 얼마나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되느냐를 보여준다. 그래서 특정 이모티콘을 자주 사용할 수록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커진다. 때문에 카카오톡 상품 출시는 고객들이 각자 선호하는 캐릭터에 대한 구매욕을 자극한다.

 

우리가 항상 사용하는 어플의 팝업스토어, 그리고 귀엽기까지 한 카톡MD상품은 친숙하면서도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다. 특히, 카카오톡 팝업스토어는 단순 판매 장소를 넘어 한 번쯤 방문해볼 가치를 지닌 곳이다.

 

 

 

별이

고궁, 야구, 커피, 박물관, 역사, 드라마 등
내가 관심 갖는 이 모든 것들에 대해 애정을 주고 싶은 몽실몽실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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