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알아보는 브랜드 컬러

20.01.21 0

스프라이트

 

눈에 띄는 컬러들이 있다. <스프라이트>하면 초록색, <코카콜라>하면 빨강색, <포카리스웨트> 하면 파랑색 같은 컬러 아이덴티티 말이다. 우리는 이를 주제색상이라고 부르며, 주제색상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결정짓는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문제는 브랜드에 사용한 컬러가 '파랑' 혹은 '노랑'을 띈다고해서 다 같은 컬러는 아니라는 점이다. 때문에 일전의 글에서 소개했듯 이러한 컬러를 변별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색상어를 통일시킨 회사로는 팬톤(PANTONE)이 있다. 그리고 다 같은 컬러일지라도 브랜드 해석에 차이가 있는데, 이처럼 색상에 따른 해석을 입히는 곳은 팬톤색채연구소(Pantone Volour Institute)다.

 

- 브랜드나 제품의 컬러는 잠재고객을 구매단계로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다.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첫 단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수행한 여러소비자 연구결과 컬러는 브랜드 인지도를 87%증가시키고 구매결정에 50~85%의 영향을 비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매일경제

 

컬러가 구매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이유는 소비자가 지닌 오감 중 시각이 큰 역할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가 지닌 오감 중 시각, 청각 , 촉각 , 후각 , 미각순으로 자극을 인식한다고 한다.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들은 자신만의 특화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 소바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줄 시각적 요소에 힘 주어야 한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맘스터치

 

빨강색의 컬러는 식욕을 자극하는 컬러로 직관적으로 맵고 뜨거운 음식을 의미한다. 실제로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점에서 레드컬러를 사용하는 이유는 빠른 회전율을 위해서 라고 한다. 동시에 유투브와 페이코와 같은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브랜드에도 자주 쓰이고 있다.

 

카카오톡

 

국민은행

이마트

 

노랑색의 컬러는 밝고 기운찬 느낌으로 긍정적인 기운을 준다. 하지만 동시에 다소 눈에 피로한 감각을 줄 수 있기에 배경색상과 함께 쓰이는 경우가 많다. 메인컬러와 서브컬러가 눈에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색상 본연이 가진 의미를 극대화 시키기도 한다. 노랑 컬러의 대표적인 사례는 국민은행과 카카오, 이마트가 있다.

 

이니스프리

 

농협

 

현대백화점

 

초록색의 컬러는 싱그러움과 생명의 기운을 준다. 지구상에서 가장 자연에 인접한 색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제공해야하는 <농협>과 <이니스프리>는 해당 컬러를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내세우고 있다. 지역에서 재배한 농작물과 순한 제품이라는 인상을 의미해야하는 두 브랜드에는 해당 컬러가 제격인 셈이다. 연보라색의 서브 컬러를 이용해서 초록의 컬러와 겸해 신뢰감을 주는 현대의 아이덴티티도 있다.

 

현대 

 

삼성

 

파랑색의 컬러는 신뢰감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삼성과 현대 같은 대기업, 그리고 신입사원들의 넥타이 컬러로 파랑 계열의 색상이 손꼽힌다. 동시에 맑고 청량함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포카리스웨트>가 대표적이다. (이와 동시에 시각 다음으로 인지에 큰 역할을 차지하는 “라라라라라라라~ 날 좋아한다면~”이라는 노래가 브랜드 인지에 더 큰 강화를 주었다)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는 메인컬러와 서브 컬러의 배합을 적절히 조절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다소 주제 색상이 겹치는 경우도 있는데, 재미로 한번쯤 본인의 인지를 테스트해봐도 재미있을 것이다.

 

 

국민은행 / 이마트
구글 / 마이크로소프트
타코벨 / 베스킨라빈스
SC제일은행 / 농협
신세계백화점 / LG
롯데리아 / 맥도날드
빙그레 / 유투브
하이네켄 / 라코스테

김해인

읽는 사람이 즐거운,
언제나 유쾌한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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