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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동물과 함께하는 디자인

동물과 함께하는 디자인

생각해보면 꽤 어릴 적부터 고양이와 강아지와 함께 하는 삶이었는데, 그간 동물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 친할머니댁에 놀러 가면 똑같이 ’나비‘라 불리는 길고양이들이 네다섯 마리, 외할머니댁에 놀러 가면 세상에 하나뿐인 믹스 아이들이 즐비했다. 당시 서울에서 동물을 반려한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라, 할머니 댁에 가기만 하면 동물 ...

2020-08-27 ‘버리스타’가 되는 일

‘버리스타’가 되는 일

최근 인상 깊은 광고 하나를 접했다. 광고의 슬로건은 “우리 모두 ‘버리스타가 되자’”는 것. 광고에는 중년의 한 남성이 등장해 커피를 내리는 (것 같은) 작업을 이어간다. 그의 분위기도, 차림새도, 모양새도 분명 ‘바리스타’여서 당연히 커피 광고인줄 알았는데, 두세 번 접해보니 어딘가 이상했...

2017-07-03 영은미술관, 이규혁 & 정경희 <흙, 자연 공존미>展

영은미술관, 이규혁 & 정경희 <흙, 자연 공존미>展

  영은미술관에서 2017년 7월 1일부터 7월 16일까지 영은창작스튜디오 공방작가 이규혁 & 정경희의 <흙, 자연 공존미>展을 개최한다. 이규혁 작가는 ‘흙’을 주 질료로 역동적 형상과 에너지를 구현하여 그 속에 깊이 내재된 숭고미를 표출한다. 정경희작가는 풀, 꽃과 같은 자연물을 주 소재로 한 회화작업을 통해 그 ...

2016-05-27 [인터뷰] 두근대는 ‘감정의 이면’을 들추다, 그림책 작가 이석구

[인터뷰] 두근대는 ‘감정의 이면’을 들추다, 그림책 작가 이석구

‘두근두근 빵집’에는 제빵사 브레드씨가 있다. 그는 한밤 중에 찾아오는 코알라에게도, 곰 가족에게도, 심지어 친구무리를 대동한 고양이들에게까지도 자신이 만든 빵을 서슴없이 내준다. 어두컴컴한 밤에 찾아오는 동물들이 ‘불청객’으로 느껴질 법도 한데, 브레드씨는 ‘두근두근’대는 마음으로 빵을 굽...

2014-10-17 자극 – 반응 = 고독, 작가 김인숙

자극 – 반응 = 고독, 작가 김인숙

    자극과 반응, 인간관계를 설명하는 간단한 공식이다.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아이와 아이의 가족에 관한 정보를 얻게된다. 일을 하는 곳이 잘 사는 동네인데, 그 동네 아이들은 일단 의식주 걱정이 없어서 외관상으로는 굉장히 밝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이들의 얼굴을 보고 긴장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수업을 하다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