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에서 2017년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훈민정음과 한글디자인>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세종탄신 620주년을 맞아 2016년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전시를 국내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로 ‘훈민정음(해례)’의 디자인적 해석을 통해 한글의 원형성과 확장성을 확인한다. 전시는‘1부 ...
2017-04-14DDP 배움터 3층 디자인박물관에서 2017년 4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훈민정음, 난중일기>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과 <난중일기>의 영인본 및 그 외 유물 20여점을 전시한다. 문자 구성 원리를 설명한 세계 유일한 책 <훈민정음>과 전쟁 중 장군이 직접 쓴 전장 기록물 <난중일기>뿐...
언어와 심리를 전공하며 공부할수록 한글의 매력을 느낀다. 특히 문자의 해독에 어려움이 있는 난독증 사례를 접하다 보면, 어릴 적 으레 순서대로 자음의 표상을 외우는 것이 얼마나 비과학적인 방법이었는지 절실히 깨닫는다. 그렇게 문자습득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교수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평가 중 하나가 “한글이 참 과학적인 문자네요!”...
2019-10-11<꺽다리 기사와 땅딸보 기사> 조경현(12세)스테들러 트리플러스 화인라이너 <배려> 이라희(12세), 퍼버카스텔 에콘 0.5 모든 게 디지털 미디어로 이루어지는 현대사회에서 '손글씨'가 주는 아늑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따듯하다. 뉴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미래 학자들은 '종이책'의 전멸이나 모든 매체가 이미지화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
2019-09-262019년 9월 9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의 조형적 요소와 심미적 측면을 반추하는 <한글 디자인: 형태의 전환>展을 개최한다. 한글은 세종의 철학과 예술성이 반영된 문자로 조형적으로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며 오늘날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전시는 한글의 특징에 주목하...
2018-10-09지난달, 남북정상이 실질적인 종전에 합의하면서 오랫동안 떨어져있던 남과북이 하나가 되었다. 물론 이 자체만으로 감동은 충분했지만, 두 정상의 대화를 통역 없이 엿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좀 더 벅차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언급했던 감수성 풍부한 말들이 기억에 남는데, 이는 마치 정제된 한글의 본연을 마주한 기분이었다. 이러한 감동이 배가 된 ...
2017-04-19세종대왕, 출처:http://blog.naver.com/silversonik 이 스물여덟 글자를 가지도고 전환이 무궁하다. <훈민정음>, 정인지 서문 중에서 한글을 막 깨우쳤을 무렵, 자음과 모음이 모여 한 글자를 이루는 게 너무 신기했다. 또, ‘ㄱ’은 왜 ‘기역’으로 읽히고 ...
언어와 심리를 전공하며 공부할수록 한글의 매력을 느낀다. 특히 문자의 해독에 어려움이 있는 난독증 사례를 접하다 보면, 어릴 적 으레 순서대로 자음의 표상을 외우는 것이 얼마나 비과학적인 방법이었는지 절실히 깨닫는다. 그렇게 문자습득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교수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평가 중 하나가 “한글이 참 과학적인 문자네요!”...
2019-10-11<꺽다리 기사와 땅딸보 기사> 조경현(12세)스테들러 트리플러스 화인라이너 <배려> 이라희(12세), 퍼버카스텔 에콘 0.5 모든 게 디지털 미디어로 이루어지는 현대사회에서 '손글씨'가 주는 아늑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따듯하다. 뉴미디어가 등장하면서 미래 학자들은 '종이책'의 전멸이나 모든 매체가 이미지화 될 것이라 예상했지만, ...
2019-09-262019년 9월 9일부터 2020년 2월 2일까지 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한글의 조형적 요소와 심미적 측면을 반추하는 <한글 디자인: 형태의 전환>展을 개최한다. 한글은 세종의 철학과 예술성이 반영된 문자로 조형적으로도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며 오늘날 예술가와 디자이너들에게 창작의 영감을 주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전시는 한글의 특징에 주목하...
2018-10-09지난달, 남북정상이 실질적인 종전에 합의하면서 오랫동안 떨어져있던 남과북이 하나가 되었다. 물론 이 자체만으로 감동은 충분했지만, 두 정상의 대화를 통역 없이 엿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좀 더 벅차게 다가왔다. 무엇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언급했던 감수성 풍부한 말들이 기억에 남는데, 이는 마치 정제된 한글의 본연을 마주한 기분이었다. 이러한 감동이 배가 된 ...
2017-04-19국립한글박물관에서 2017년 4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훈민정음과 한글디자인>展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세종탄신 620주년을 맞아 2016년 일본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전시를 국내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전시로 ‘훈민정음(해례)’의 디자인적 해석을 통해 한글의 원형성과 확장성을 확인한다. 전시는‘1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