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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2017-04-10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이모티콘과 이모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이모티콘과 이모지

이모티콘은 유용하다. 상대와 대화를 나눌 때 어색한 공간을 메우기 때문이다. 물론 연령별로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다르다. 종종 아빠가 선물해준 이모티콘에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같은 인사말이 큼지막하게 쓰여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귀여운 그림의 이모티콘을 더 좋아한다. 그런 걸 보면, ...

2016-08-02 인생의 언어를 알아듣기, 척 클로스(Chuck Close)

인생의 언어를 알아듣기, 척 클로스(Chuck Close)

Untitled (Brad) Archival pigment print, 74.9 × 57.2 cm, Edition of 25, 2009 영어 번역을 배우고 있다. 미술사학을 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읽는 일도 많고, 영작문 또한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것도 공부라고 하고 싶지 않을 때가 많다. 내가 원해서 시작했어도 쉽지 않다고 느...

2014-11-03 감촉, 기억, 촉각, 미디어, 소통 –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

감촉, 기억, 촉각, 미디어, 소통 –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

      손으로 무언가의 감촉을 느낄 때면 괜히 기분이 좋다. 아침에 일어나 얼굴을 비비적대는 이불과 베개, 알람이 울리는 스마트폰, ‘혹시 병균이 있는 것은 아닐까?’는 생각이 드는 TV 리모컨과 밤새 나를 지켜준 따뜻한 전기장판. 엄마가 해준 밥을 뜨는 주걱과 압력밥솥 뚜껑의 감촉. 그리고 이내 누르는...

2014-08-19 잘 만든 MD 하나가 관객의 지갑을 연다!

잘 만든 MD 하나가 관객의 지갑을 연다!

  몇 해 전, 뮤지컬 <모차르트!>를 보러 난생처음 성남에 갔다. 초행길인지라 공연장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본의 아니게 길잡이 역할을 해 준 것은 모차르트의 얼굴이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모차르트의 실루엣 (뮤지컬 <모차르트>를 상징하는 아이콘이기도 하다) 이 새겨진 파일을 들고 가는 사람이었다. 이 상황에서 뮤지컬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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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0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이모티콘과 이모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이모티콘과 이모지

이모티콘은 유용하다. 상대와 대화를 나눌 때 어색한 공간을 메우기 때문이다. 물론 연령별로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다르다. 종종 아빠가 선물해준 이모티콘에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같은 인사말이 큼지막하게 쓰여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귀여운 그림의 이모티콘을 더 좋아한다. 그런 걸 보면, ...

2016-08-02 인생의 언어를 알아듣기, 척 클로스(Chuck Close)

인생의 언어를 알아듣기, 척 클로스(Chuck Close)

Untitled (Brad) Archival pigment print, 74.9 × 57.2 cm, Edition of 25, 2009 영어 번역을 배우고 있다. 미술사학을 하기 위해서는 영어를 읽는 일도 많고, 영작문 또한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것도 공부라고 하고 싶지 않을 때가 많다. 내가 원해서 시작했어도 쉽지 않다고 느...

2015-07-30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인터페이스 by. 김다움

긴장과 설렘이 공존하는 인터페이스 by. 김다움

    오고 가는 시공간 속에서 우리는 사람과 사물에 많은 관계를 주고 받는다. 그것이 가볍든 깊든, 관계 맺는 일은 쉽다. 하지만, 그런 관계에는 ‘특별함’이 없으면 서로에게 쉽게 잊혀진다. 그러나 이러한 생소한 관계 속에서도 가치를 찾는 작가 있다. 작은 흔적 속에서도 특별함을 찾아내는 김다움이다. 김다움은 아무리...

2015-01-22 하라 켄야(Hara Kenya)와 무인양품(MUJI)

하라 켄야(Hara Kenya)와 무인양품(MUJI)

            처음으로 레포트를 썼다.   주제는 '본인의 10년뒤를 그려보고 닮고 싶은 삶의 주인공을 찾는 것’. 대학 입학 후, 처음으로 받은 과제기도 했지만 시기상 미래에 대한 뚜렷한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다소 난감했다. 어른들조차 “내일도 어떻게 될 지 모르...

2015-01-21 Everywhere? Everyware! by. Everyware

Everywhere? Everyware! by. Everyware

    보고 듣고 맛보며 즐기는 오감만족의 미술 작품은 극히 드물다. 작가에게 작품은 ‘만져서는 안 된다’라는 무언의 규칙이 자리잡으면서 미술관이든 전시관이든 단순히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한번쯤은 더 가까이 작품을 느끼고 싶을 때도 있다. 오감까지는 아니더라도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작품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