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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이거 착각이야, 진짜야?

이거 착각이야, 진짜야?

EBS 다큐프라임 <인간의 두 얼굴> 제2부 여기 편안한 차림의 남성과 깔끔한 정장을 갖춰 입은 남성이 있다. 두 사람이 길거리에 나가 행인에게 길을 물어보는데, 둘에 대한 인상을 물어보니 상반된 반응이다. 편안한 옷차림의 남성에게는 ‘공장에서 수리하시는 분’, ‘음식점 하시는 분’이라는 평가를 내렸고...

2016-01-12 평범한 얼굴 속에 담긴 한 편의 시 <Humans of Seoul>

평범한 얼굴 속에 담긴 한 편의 시

10대와 20대의 아침시간을 지하철 4호선과 함께 보내며 얻은 게 있다면 ‘까탈스레 보일법한 눈빛’과 ‘제발 나한테 닿지 마라’는 제스처일 것이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칠 법한 일도 아침 시간, 그리고 지하철 4호선이라는 공간까지 더해지면 ‘예민甲’이 된다. 사람들의 몸짓 하나 행동 하나에 예민...

2015-03-11 [Story IN Paris] 01. 천재 조각가 로댕(Rodin)과 연인 카미유 클로델 (Camille claudel)

[Story IN Paris] 01. 천재 조각가 로댕(Rodin)과 연인 카미유 클로델 (Camille claudel)

노트폴리오 매거진 <INSPIRATION>을 통해 해외 아티스트와 작품을 소개했던 제인리를 기억하시나요? 필진 제인리가 유럽전문여행사 <프랑스 자전거나라>의 현지가이드가 되어 노폴 매거진의 해외통신원이 됐습니다. 제인리와 함께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의 예술가와 프랑스의 생생한 모습을 접해보세요   - <생각하는 사람...

2014-11-21 캘리그라피 (Calligraphy) : 광고 속 빛나는 조연, 글자의 얼굴

캘리그라피 (Calligraphy) : 광고 속 빛나는 조연, 글자의 얼굴

글자에도 표정이 있다. 쓰는 이의 감정을 담으면 보는 이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캘리그라피에 대한 열기가 식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컨셉에 맞는 다양한 캘리는 글 안에 담긴 의미는 물론, 감성까지 전한다. <배달의 민족> 옥외광고  매일 지나치는 익숙한 거리에 재미있는 문구가 들어온다. "경희야, 넌 먹을 때가 젤 이뻐" 백일쯤 ...

Story

2017-05-02 [전지적 작가 시점] 반짝이는 당신들의 얼굴, 전포롱

[전지적 작가 시점] 반짝이는 당신들의 얼굴, 전포롱

<전지적 작가 시점>은 꾸준히 작업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전지적 작가 시점>을 통해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전포롱   마법소녀 소녀 소오녀  ...

2015-11-16 [인터뷰] 참을 수 없는 분노의 표출, 이홍민

[인터뷰] 참을 수 없는 분노의 표출, 이홍민

일그러지고 폭발하며 뒤틀린 그의 작품에는 언제나 분노가 도사리고 있다. 그런 그의 작품에 집중하고 있노라면 왠지 모를 울분마저 느껴진다. 분노를 통해 고통을 토하는 이홍민의 작업은 자신의 원초적인 감정을 마주하고 내면을 치유하는 과정이다. 이제는 ‘분노’가 작업의 원천이 된, 작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는 그를 만나 분노와...

2015-03-18 [인터뷰] 카카오 프렌즈 아빠, 권순호 호조 (HOZO)

[인터뷰] 카카오 프렌즈 아빠, 권순호 호조 (HOZO)

어피치, 프로도, 튜브, 무지, 콘, 네오, 제이지는 ‘카카오톡 프렌즈’라 통틀어 불리는 캐릭터의 본명이다. 이 작고 귀여운 아이들은 엉덩이를 흔들거나, 하트를 쏜다거나, 울어 제끼고 때론 미친듯이 화를 낸다. 이렇듯 ‘카톡 이모티콘’은 지인과 나누는 톡!에 MSG처럼 감칠맛을 더한다. 귀여운 아이들의 창조자이자...

2014-09-02 [인터뷰] 유쾌, 위트, 낭만 : My Real ABANG

[인터뷰] 유쾌, 위트, 낭만 : My Real ABANG

  아방의 그림은 따듯하다. 그녀의 그림 속엔 언제나 ‘사람’이 등장하고, 알록달록 색채가 낭만을 더한다. 그림 속 주인공은 특별할 게 없다.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카페서 수다를 떨며 춤을 추기도 한다. 그저 평범한 우리네 일상을 이토록 따듯하게 풀어내다니. 세상을 바라보는 그녀의 시선도 따뜻하지 않을까? * 객원 에디터 ...

Inspiration

2017-03-16 당신이 가진 추상을 그려요, 페이스 오 맷(FACE-O-MAT)

당신이 가진 추상을 그려요, 페이스 오 맷(FACE-O-MAT)

FACE-O-MAT – Your Face in 3 Minutes! from Tobias Gutmann on Vimeo. 스위스 예술가 토비아스 구트만(Tobias Gutmann)은 자신이 만든 ‘수동 추상화 자판기’인 페이스 오 맷(Face-O-Mat)을 들고 세계 이곳저곳을 누빈다. 다양한 국가를 여행하는 만큼...

2017-03-06 못생김을 피할 수 없는 스캔페이스, 사비에르 솔레(Xavier Sole)

못생김을 피할 수 없는 스캔페이스, 사비에르 솔레(Xavier Sole)

셀카를 찍고 나서 화면에 담긴 본인의 얼굴을 보고 놀람을 금치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이 험난 세상을 버틸 수 있는 건, 친한 친구의 ‘괜찮아~ 너 셀고잖아~’하는 그럴듯한 이유덕분이다. 그러나 빼도 박도 못하게 좌절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순간이 있으니, 바로 타인이 찍어주는 나의 모습을 마주할 때다. 뭔가 얼굴도 비대칭인 것 같고, ...

2016-09-10 페이퍼 컷(Paper cut) 너머의 얼굴 by. 화가 유현(Yoo hyun)

페이퍼 컷(Paper cut) 너머의 얼굴 by. 화가 유현(Yoo hyun)

Untitled_hand cut paper, ink on Korean paper, 76x76cm, 2014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은 어쩌면 그의 작품을 일컫는 관용어일지도 모르겠다. 화가 유현(Yoo Hyun)은 종이를 잘라 얼굴을 그린다. 언뜻 보기에 규칙성 있는 선들로 세밀한 작업을 거쳐 이루어진듯한...

2015-01-28 거짓말을 하는 캔버스와 하지 않는 작가 by. 유현경

거짓말을 하는 캔버스와 하지 않는 작가 by. 유현경

    회화 (繪畫) [회ː화, 훼ː화] : 여러 가지 선이나 색채로 평면 상에 형상을 그려 내는 조형 미술.   선과 색채로 캔버스를 채우는 행위는 너무나 보편적이다. 사실, 회화로 표현한다는 것은 즉흥적이면서도 작가 그대로를 반영하기도 한다. 캔버스 위의 붓질과 물감은 작업 당시 작가가 느낀 감정을 수반한다. 유현경 작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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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2 [전지적 작가 시점] 반짝이는 당신들의 얼굴, 전포롱

[전지적 작가 시점] 반짝이는 당신들의 얼굴, 전포롱

<전지적 작가 시점>은 꾸준히 작업하는 작가를 선정해 그의 ‘작품’을 인터뷰하는 자리입니다. 그동안 작가가 어떤 의도로 이런 그림이 그렸는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표현을 했는지 궁금하셨죠? <전지적 작가 시점>을 통해 작품 중심의 이야기를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전포롱   마법소녀 소녀 소오녀  ...

2017-03-28 이거 착각이야, 진짜야?

이거 착각이야, 진짜야?

EBS 다큐프라임 <인간의 두 얼굴> 제2부 여기 편안한 차림의 남성과 깔끔한 정장을 갖춰 입은 남성이 있다. 두 사람이 길거리에 나가 행인에게 길을 물어보는데, 둘에 대한 인상을 물어보니 상반된 반응이다. 편안한 옷차림의 남성에게는 ‘공장에서 수리하시는 분’, ‘음식점 하시는 분’이라는 평가를 내렸고...

2017-03-16 당신이 가진 추상을 그려요, 페이스 오 맷(FACE-O-MAT)

당신이 가진 추상을 그려요, 페이스 오 맷(FACE-O-MAT)

FACE-O-MAT – Your Face in 3 Minutes! from Tobias Gutmann on Vimeo. 스위스 예술가 토비아스 구트만(Tobias Gutmann)은 자신이 만든 ‘수동 추상화 자판기’인 페이스 오 맷(Face-O-Mat)을 들고 세계 이곳저곳을 누빈다. 다양한 국가를 여행하는 만큼...

2017-03-06 못생김을 피할 수 없는 스캔페이스, 사비에르 솔레(Xavier Sole)

못생김을 피할 수 없는 스캔페이스, 사비에르 솔레(Xavier Sole)

셀카를 찍고 나서 화면에 담긴 본인의 얼굴을 보고 놀람을 금치 못할 때가 많다. 하지만 이 험난 세상을 버틸 수 있는 건, 친한 친구의 ‘괜찮아~ 너 셀고잖아~’하는 그럴듯한 이유덕분이다. 그러나 빼도 박도 못하게 좌절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순간이 있으니, 바로 타인이 찍어주는 나의 모습을 마주할 때다. 뭔가 얼굴도 비대칭인 것 같고, ...

2016-09-10 페이퍼 컷(Paper cut) 너머의 얼굴 by. 화가 유현(Yoo hyun)

페이퍼 컷(Paper cut) 너머의 얼굴 by. 화가 유현(Yoo hyun)

Untitled_hand cut paper, ink on Korean paper, 76x76cm, 2014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말은 어쩌면 그의 작품을 일컫는 관용어일지도 모르겠다. 화가 유현(Yoo Hyun)은 종이를 잘라 얼굴을 그린다. 언뜻 보기에 규칙성 있는 선들로 세밀한 작업을 거쳐 이루어진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