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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국가의 색, 여권

국가의 색, 여권

언젠가 한국 여권 파워가 세계 1위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실상은 알 수 없으나) 가장 위조하기가 어렵고, 그만큼 불법체류자들이 가장 훔치고 싶은 여권이 한국의 여권이란 소리도 들은 적도 있다. 때문에 해외여행을 하는 동안 특히 여권을 잘 간수하라는 주의를 수도 없이 들었지만, 쉬이 와 닿지는 않았다. 고작 얼굴 사진과 이름, 생일과 국적이 ...

2017-09-15 [전시 리뷰] 흑백의 세상, 헨킴 <미지에서의 여름>展

[전시 리뷰] 흑백의 세상, 헨킴 <미지에서의 여름>展

  지금 구슬모아당구장에서는 흑백의 미지(未知)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헨킴(Henn Kim)의 전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전시장이 위치한 지하 출입구에 들어서면, 그의 작품과 맞아떨어지는 어두컴컴한 공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백색등의 조명을 등지고 서서히 밝아지는 그의 작품은, 그간 헨킴이 보여준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

2017-07-04 보는 것 이상의 미술

보는 것 이상의 미술

일상에서 마주하는 간판과 로고, 수많은 이미지는 다량의 메시지를 전한다. 때문에 ‘정보 변별’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능력이다. 하지만 매 순간 쏟아지는 기하급수적인 정보 때문에 대다수의 정보들은 ‘휘발성 물질’처럼 ‘순간’ 소비 된다. 문제는 정보에 대한 정확한 검증 없이 무차별적으로 소비된다...

Column

2015-10-23 아버지라는 존재

아버지라는 존재

<Portrait of the artist's father> Marcel Duchamp   나의 아버지는 스스로를 ‘노가다를 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건축 관련 일을 하다 보니 항상 현장에 있어서 그렇게 부르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술을 많이 마시고 나를 많이 혼냈고, 엄마와도 많이 싸...

2014-11-13 [365 ARTROAD] 그리며 세계일주 :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달콤하다.

[365 ARTROAD] 그리며 세계일주 :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달콤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달콤하다.’ Buenos Aires, Argentina         # 너 꽤 센스 있는 친구구나?   처음 아르헨티나 여행의 시작도시였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바릴로체를 거쳐 칠로에 섬, 우수아이아, 엘 칼라파테, 푸에르토 나탈레스 ...

2014-09-17 [365 ARTROAD] 그리며 세계일주 : 내 여행 최악의 버스를 소개합니다.

[365 ARTROAD] 그리며 세계일주 : 내 여행 최악의 버스를 소개합니다.

    [ Argentina ]   ‘내 여행 최악의 버스를 소개합니다.’ Buenos Aires, Argentina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도시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동네 오키나와에서 지현이와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날을 잡아 아르헨티나로 이동하기로 결심했다. 산타크루즈에서 아르헨티나의 수...

2014-08-14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계속되는 아트로드

[365 ART ROAD] 그리며 하는 세계일주: 계속되는 아트로드

[ South America ]   스스로에게 물었다.‘한국에서도 충분히 그릴 수 있는 그림을 왜 힘든 여행을 자초하며 그리는가.’대답은 이렇다.익숙한 곳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새로운 것이 근처에 있어도 무심코 지나가고, 발견한다 하더라도 큰 감흥을 얻기 힘들어서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는 모든 신경이 곤두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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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국가의 색, 여권

국가의 색, 여권

언젠가 한국 여권 파워가 세계 1위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실상은 알 수 없으나) 가장 위조하기가 어렵고, 그만큼 불법체류자들이 가장 훔치고 싶은 여권이 한국의 여권이란 소리도 들은 적도 있다. 때문에 해외여행을 하는 동안 특히 여권을 잘 간수하라는 주의를 수도 없이 들었지만, 쉬이 와 닿지는 않았다. 고작 얼굴 사진과 이름, 생일과 국적이 ...

2017-09-15 [전시 리뷰] 흑백의 세상, 헨킴 <미지에서의 여름>展

[전시 리뷰] 흑백의 세상, 헨킴 <미지에서의 여름>展

  지금 구슬모아당구장에서는 흑백의 미지(未知)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헨킴(Henn Kim)의 전시가 한창 진행 중이다. 전시장이 위치한 지하 출입구에 들어서면, 그의 작품과 맞아떨어지는 어두컴컴한 공간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리고 백색등의 조명을 등지고 서서히 밝아지는 그의 작품은, 그간 헨킴이 보여준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 ...

2017-07-25 구슬모아당구장, 헨 킴 <미지에서의 여름>展

구슬모아당구장, 헨 킴 <미지에서의 여름>展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에서 2017년 7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헨 킴의 전시 <미지에서의 여름>展을 개최한다. 작가는 일상에서 스치는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감정을 과하지 않으면서도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검은 펜으로 그림을 그린다. 헨 킴은 세심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이야기와 감정에서 출발해 많은 이들...

2017-07-04 보는 것 이상의 미술

보는 것 이상의 미술

일상에서 마주하는 간판과 로고, 수많은 이미지는 다량의 메시지를 전한다. 때문에 ‘정보 변별’은 현대인에게 필수적인 능력이다. 하지만 매 순간 쏟아지는 기하급수적인 정보 때문에 대다수의 정보들은 ‘휘발성 물질’처럼 ‘순간’ 소비 된다. 문제는 정보에 대한 정확한 검증 없이 무차별적으로 소비된다...

2015-12-23 대림미술관, 굿바이 <헨릭 빕스코브>展 페어웰 위크 개최

대림미술관, 굿바이 <헨릭 빕스코브>展 페어웰 위크 개최

  대림미술관에서 12월 24일부터 전시 종료일인 12월 31일까지 <헨릭 빕스코브-패션과 예술,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展의 마지막 피날레를 함께 할 특별한 행사 ‘2015 뮤지엄 페어웰 위크(HENRIK VIBSKOV -2015 Museum Farewell Week)’를 매일 저녁 6시에 헨릭 빕스코브 전시 야간 개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