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그의 작업을 보고 있노라면 특유의 해학과 풍자, 그리고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캔버스나 종이가 아닌 도시의 콘크리트에 그림을 그리고, 부드럽기보다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그가 혹여 딱딱하고 어려운 사람은 아닐까 고민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본 그는 세상사에 관심이 많고 미술을 사랑하며, 그만큼 모든 일에 다재다능한 인물이었다. 서울의 한 조용한 ...
노트폴리오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디자이너를 위한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입니다.모든 문의사항, 제안, 질문을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회원가입 후 이 곳에서 함께 참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