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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걸 보스(Girl Boss)를 향한 끊임 없는 시도, 다우니 팍(Dawooni Park)

16.02.24 1


여자는 꼭 남자들의 사랑을 받아야만 할까? 같은 여성에게 느끼는 감정이지만 이성적인 그것과는 다르다는 ‘걸 크러시(Girl crush)’. 이 ‘묘한 감정’을 첫 전시의 키워드로 삼은 매력적인 디자이너가 있다. 흔히 쎈 언니, 남자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겸비한 여성의 대용어로 쓰이지만 사실 걸 크러시는 ‘남자’라는 담론을 제외하고 자신의 일에 주도적인 당찬 여성을 뜻한다. 이렇게 매력적인 키워드를 콕, 찝어내 작업으로 가시화 한 다우니 팍을 만나 그녀의 걸 크러시에 대해 물어봤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영상 및 그래픽, 일러스트 등 주로 디지털 기반의 작업을 하고 있는 박다운이라고 합니다. 현재 ‘다우니 팍’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우니 팍’이라니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

사람들이 쉽게 부를수있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싶었어요. 그렇다고 본명과 완전 다른 이름으로 하고싶지는 않고…. 그러다가 친구들이 저를 ‘다우니’라고 부르던 게 생각났어요. 또 마침 ‘다우니’가 외국인들이 부르기도 쉬울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다우니 팍’이라고 했는데, 당시 제 룸메이트가 외국인이었거든요. 그런데 그 친구가 ‘다우니’라는 이름이 중동이름이라고 알려주더라고요. 

<GIRL CRUSH>展 중, <Can't feel My face> 59.4 x 84.1cm, 2015 

<GIRL CRUSH>展 중, <Girlboss> 59.4 x 84.1cm, 2015 

<GIRL CRUSH>展 중, <Lucky Pair> Digital Print, 59.4 x 84.1cm, 2015

<GIRL CRUSH>展 중, <Girl With Macintosh> Digital Print, 59.4 x 84.1cm, 2015


하하, 조금 무서운 이름일 수도 있겠다. 그래도 ‘다우니 팍’이라는 이름으로 작년에 첫 전시<#GIIRL CRUSH>展을 개최했는데 소감이 어땠나.

솔직히 그렇게 특별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어요. 전시까지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아서 너무 정신이 없었거든요. 그만큼 힘들기도 해서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전시를 하면서 정말 다양한 분야의 많은 사람들을 알게 돼서 정말 좋았어요. 제가 평소에 사람들을 만나러 다니는 성향은 아닌데 갑자기 너무 많은 사람들을 알게되니 ‘나 같은 사람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알 수 있구나.’ 이런 느낌?

SOLO EXHIBITION <#GIRL CRUSH>展 전경, 출처: 다우니 팍 페이스 북  

 

기존에 볼 수 있던 다우니 팍의 작업과 <#GIRL CRUSH>展에서 봤던 작업이 다르게 다가왔다. 그 전에도 물론 그래픽 요소가 강하고 특색 있는 작업을 했지만 전시 속 작품은 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랄까.

사실 <#GIIRL CRUSH>展 속 작품들이 이전에 제가했던 작업과 다른 느낌이기는 해요. 그동안 작업스타일이 계속 바뀌었거든요. 그런데 <#GIRL CRUSH>展 스타일은 이전에 제가했던 작업 <굿모닝 미스터 백(good mornig Mr.Paik)>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어요. 작업을 하면서도 이런 느낌의 여러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전시로 이어진 셈이죠. 그래도 전시에 걸리는 작품은 <굿모닝 미스터 백>과 비슷한 스타일이지만 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예컨대 이전의 작업이 흑백이었다면 ‘이번에는 쎈 컬러를 추가해볼까?’하는 것처럼요. 이런 맥락에서 보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형태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GIRL CRUSH>展의 컨셉이 된 <굿모닝 미스터 백(good mornig Mr.Paik)> dawooni park with Lad door, 2015


‘GIIRL CRUSH’라는 키워드는 어떻게 정했나.

그냥 제가하고 싶은 주제 중에서 하나를 정한 거예요. 제가 평소에 여자에 대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느낌’이 있거든요(웃음) 사진을 봐도 남자 연예인보다 멋진 여자사진을 더 찾아보기도 하고. 또 평소에 ‘여자’를 주제로 뭔가 해보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었어요.


나도 같은 여자지만 그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게 뭔지 알 것 같다. 일전에 이홍민 작가와의 인터뷰에서도 전시 제목을 정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하더라. 게다가 첫 전시여서 더 부담감이 컸을 것 같기도 하고.

저도 처음에는 GIRL CRUSH라는 키워드보다 조금 더 포괄적인 주제를꼽았어요. 우리 또래의 ‘노는 문화’나 ‘하는 생각’을 다루고 싶었는데 ‘여자들의 문화’도 그 중 하나였죠. 사실, 그냥 주제로 다루고 싶은 것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 중에서도 꼭 하고싶은 걸 꼽다보니 ‘여자’라는 키워드로 묶이더라고요. 그런데 ‘여자’하면 범주가 너무 커지니까 키워드를 작게 잡고 ‘다양하게 베리에이션할 수 있게 가자’는 생각에 ‘GIRL CRUSH’가 됐어요.

그런데 <굿모닝 미스터 백(Good morning Mr.Paik)>이 전반적인 컨셉이 되었다.

<굿모닝 미스터 백>이 가진 주제까지는 아니었고, 아트웍이나 비주얼적인 면에서는 그랬던 것 같아요.

- 매킨토시와 스티브 잡스, 그리고 우키요에 


“어느 날 첫 번째 Macintosh 매킨토시 모델을 스티브 잡스가 대중들 앞에서 선보였던 1984년도 영상을 보았다. 그 때 사용되었던 8비트로 표현된 우키요에 일러스트를 봤을 땐 가히 충격적이었다. 나 자신 우키요에의 대단한 팬이기도 하다. 그런데 8비트로 표현된 우키요에라니! 엄청났었다. 예전 작업했던 <굿모닝 미스터백, animation, 2'57"> 역시 그 영상에서 영감을 받아 작업했고 이번 전시 작업 또한 그 연장선상에 있다"

 

그럼 비트메이커 일라드도어(lad door)와 <굿모닝 미스터 백>을 작업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

이 친구가 저와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해서 시작했어요. 전반적인 컨셉은 백남준이 1984년에 작업했던 <굿모닝 미스터 오웰>에 근거하고 있어요. 사실 <굿모닝 미스터 오웰>은 조지오웰이 썼던 <1984>에 영감을 받아 백남준이 1984년에 발표한 작품이죠. 여기에는 ‘1984’라는 공통 키워드가 들어있어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재미있게 풀어볼까 고민하다 가장 먼저 1984년도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서치해봤어요. 많은 일이 일어났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게 다가온 건 ‘애플’에서 매킨토시를 출시한 일이었어요. 매킨토시와 관련된 자료조사를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우연찮게 잡스가 매킨토시 프레젠테이션에 사용했던 그래픽이 ‘우키요에’를 8비트로 나타낸 그림이란 걸 알았어요. 너무나 충격적이었죠. 사실, 우키요에는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회화양식이었는데 잡스는 그걸 8비트로, 마치 게임 영상처럼 나타낸 게 신선했거든요. 그래서 이걸 영상으로 만들어야겠다 싶었어요.

-작품의 모티브가 된 <굿모닝 미스터 오웰(Good Morning Mr. Orwell)> 198447분 37초, 백남준, 1984


그럼 <굿모닝 미스터 백> 도입부에 등장하는 영상이 스티브잡스의 실제 모습인건가.

네, 맞아요. 실제로 프레젠테이션하는 스티브 잡스의 모습이에요. 잡스가 디스켓을 넣으면 컴퓨터 화면에 ‘매킨토시’라는 문구가 쫙 뜨거든요. <굿모닝 미스터 백>의 도입부는 잡스의 영상에서 참고를 많이 했어요.

신경쓴만큼 도입부가 상당히 재미있더라.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스티브 잡스가 현대기술(매킨토시)에 과거(우키요에)를 결합했다면, 다우니 팍의 작업은 과거기술(매킨토시)에 현대의 작품을 결합한 형태다. 시간의 흐름이 현대의 것을 과거로 만들고, 과거의 것이 현대로 해석된다는 맥락에서 둘 다 의미있는 작업을 했는데 본인은 어떻나.

물론 현대의 것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것’을 ‘과거의 것’이나 아직 모르는 ‘미지의 것’으로 풀어내는 작업이 흥미로운 것 같아요.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요. 사람들이 레트로 작업처럼 ‘과거의 것’을 ‘지금의 것’으로 풀어내는데 묘한 느낌을 받는 것도 같은 맥락이겠죠.

 



<GIRL CRUSH>展의 전시포스터와 <In Thought> & <Untitled>, 2015

 

걸 크러시(Girl Crush)외에 다른 후보 컨셉은 없었나.

처음에는 ‘걸보스(Girl Boss)’였어요. 제가 느끼는 ‘걸 크러시’는 자기 일에 주도적이고 욕심도 많고, 남성에게 뒤쳐지지 않는 여성이었거든요. 그런데 당시에 ‘걸 크러시’라는 단어를 몰라서 ‘걸 보스’라고 이름지었어요. 실제로 ‘내스티 갤’이라는 브랜드의 CEO가 출간한 책중에 <걸보스>라는 책이 있기도 해요. 제가 그 분을 엄청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그래! 걸보스다!” 하다가 뭔가 어감이 너무 쎈거 같아서 걸 크러시가 됐네요.

그럼, 본인이 가지고 있는 걸크러시가 뭐라고 생각하나.

음…. 사실 제가 가진 ‘걸 크러시’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의외로 제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높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아직은 멋진 여성들을 찾아보고 동경하는 중이에요. 지금은 그렇게 되고 싶은거지 제 자신이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서요. 그래도 그렇게 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답니다!

나에 대한 자존감을 말하는건가 아니면 작업에 대한 자존감을 이야기 하는 건가.

아 저 스스로에 대한거요. ‘걸 크러시’라 함은 어떤 여자들의 애티튜드나 외모적인 요소잖아요. 그런데 제 자신을 생각해보면, 아직 딱 그렇게 와닿는 느낌이 없는 것 같아서요.

 

왜, 내가 봤을 땐 지금도 충분히 매력적인데? 다시 작품 이야기로 돌아가서, 사회적으로 페미니즘이 재조명되던 때에 <#Girl Crush> 컨셉이 시기적으로도 잘 맞지 않았나 싶다. 컨셉도 단순히 벽에 그림을 거는 게 아니라 영상을 전시해 더 특색있었고. 

처음부터 영상을 전시하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영상 한 개에 나머지는 모두 일러스트로 구성하고 싶었죠. 근데 디렉터님이 제안을 하시더라고요. ‘다운씨는 영상전시를 하면 좋을 것 같다, 영상이 더 임팩트 있다’고. 그래서 고민을 하는데 그냥 뻔하게 빔에다 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다 문득 이게 매킨토시 인터페이스로 만든 영상이니까 실제 맥(MAC)에다가 넣어보면 멋있겠다, 그냥 이렇게 던진거거든요! 근데 진짜하게 된 거예요! 그렇게 생고생을 자처하게 됐죠.

<Mischief Girl> Dawooni Park, 2015

Dawooni Park SOLO EXHIBITION 다우니팍 개인전#GIRLCRUSH 걸크러쉬2015. 11. 6(FRI) - 12. 6(SUN)SAT - SUN (13:00 - 22:00)TUE - FRI (18:00 - 22:00)CLOSED MONDAYDrawing Blind드로잉 블라인드 (용산구 회나무로 13가길 53)

Posted by Drawing Blind on 2015년 11월 9일 월요일

<Uninvited Girl> Dawooni Park, 2015

Dawooni Park SOLO EXHIBITION 다우니팍 개인전#GIRLCRUSH 걸크러쉬2015. 11. 6(FRI) - 12. 6(SUN)SAT - SUN (13:00 - 22:00)TUE - FRI (18:00 - 22:00)CLOSED MONDAYDrawing Blind드로잉 블라인드 (용산구 회나무로 13가길 53)

Posted by Drawing Blind on 2015년 11월 9일 월요일

 

<#GIRL CRUSH>展에 전시한 영상작업


그런데 진짜 매킨토시는 어떻게 구했나. 엄청 힘들었을 거 같다.

되게 힘들었었는데…. 일단 중고나라에서 하나 구하고요. 나머지 세 대를 구해야하는데 절대 못 구하겠는거예요. 그래서 이베이를 비롯한 모든 사이트를 이잡듯 뒤졌어요. 디렉터님이 많이 도와주셨죠. 감사합니다, 디렉터님.

비싸지않나.

작동이 되는 1984년도 모델 기준으로 90만원 전후인 것 같은데 상태에 따라 달라요. 작동이 되면 비싸고 외관에 기스가 많고 작동이 안되면 싸요. 그런데 전시에 쓰일 매킨토시는 어차피 속을 비워야하니까 정크로 구매했어요. 하지만 그 땐 몰랐죠. 작동되는 매킨토시를 사는 게 더 나을거란 걸….


왜죠

정크다 보니 기스가 많이 나있어서 새것처럼 바꿔야했거든요. 그랬더니 잘 작동하는 매킨토시 사는 값만큼 들었어요.

 

- Hanwha Resort Life

<Remember The Great Sacrifice> 

<꽃피면 님온다> 

그러고 보니 DOT에서 런칭한 휴대폰 케이스와 다우니 팍의 전시, 그리고 노트폴리오에 게재한 작업물만 봐도 ‘같은 사람이 작업한 게 맞나’ 싶을만큼 작업 스타일이 다양하다.

개인적으로 같은 스타일을 고수하다보면 거기에 갇히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한 시도를 하는 편이에요. 이게 제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작가는 이미지로 먹고 사는 사람이잖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의 작품을 알아봐주는 게 제일 중요한데 작업 스타일이 일관되지 않으면 못알아 보니까요. 예전에는 이런 작업 성향이 단점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장점인 것 같아요.

<Maetelico>

<Maetelisa>

 

누군가 다우니팍 작업에 왜색이 짙다고 하던데, 자신만의 개성있는 작업스타일을 가지기까지 어떤 과정이 있었나.

사실 딱히 ‘왜색이 짙게’ 만드려고 의식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확실히 제 그래픽 작업이 ‘일본풍’ 느낌이 나기는 해요. 그렇다고해서 일본의 작품을 의식적으로 참고한다기 보다 어릴 때 TV를 켜면 나오는게 대부분 일본만화였잖아요. 그게 자연스레 소스가 된 것 같아요. 가끔은 두렵기도 해요. 아무래도 한국인이라면 역사적으로 일본에 대한 적개심이 있잖아요. 물론,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저도 한국사람이니까 당연히 민감하죠. 그러나 그들의 미술이나 디자인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럼 작업할 때 영감을 주는 것들은 무엇인가.

다른사람의 작업을 보면서도 느끼고 어렸을때 봤던 만화에서도 느껴요.


구체적으로 어떤 만화, 세일러문?

맞아요. <세일러문>도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면 으스스한 면이 있더라고요. 새로웠어요. 음…. 그리고 <은하철도 999>나 <에반게리온>도 작업할 때 영감을 줘요. 그런 디스토피아적인 어두운 세계관을 좋아해서요(웃음). 아, 연애! 연애도 작업에 많은 영감을 줘요.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나.

저는 혼자있으면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서 축 처지는 성향이에요. 그런데 연애를 하면 에너지가 올라와요! 그게 일적인 면에서나 생활에서도 많은 도움이 돼요. 일도 더 활기차지는 느낌이고요.

<듣기, 듣기> & <보기, 보기> 무나씨, 출처: http://cahierdeseoul.com


맞다. 연애를 하면 뭔가 일상에 든든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좋아하는 작가는 누구인가.

무나씨 좋아해요. 한 장의 그림으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거든요. 개인적으로 그게 정말 어려운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작업을 하고 싶은건가?

하고는 싶은데 저는 못할거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에 무나씨는 엄청 깊이있는 작업을 하시는데, 저는 ‘깊이’보다 스타일리시한 걸 좋아하거든요. 무나씨의 화풍은 제가 좋아하긴 하지만 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그럼, 앞으로 어떤 작가가 되고싶나.

어떤 작가요? 이거 정말 어려운 질문 같네요. 음…. 저는 일단 작업을 잘 하고 싶고, 아무래도 하고 있는 작업이 컴퓨터 기술을 요하는 것들 것 많아서 계속 공부하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돈도 많이 버는 작가?

하하, 그건 누구나의 바람인 것 같다. 마지막 질문이다. 다우니 팍의 목표는 뭔가.

목표는 일단 재미있는 작업을 많이 하고 싶어요! 되도록이면 싫은 작업은 하고 싶지 않은데 사람일이 맘대로 되는 건 아니겠죠? 아무튼 재밌는 작업을 계속 하고싶고, 또 공부 하고싶어요. 그리고 이젠 새로운 곳에 가야될 거 같아요. 요새 너무 답답해서 그런지 좋은 작업이 잘 안나와요. 살고있는 동네는 좋은데 항상 시간에 쫓기는 작업이 많아서요. 일단 한국을 떠나는 게 목표라면 목표인 것 같아요.


다우니 팍(Dawooni Park)
http://notefolio.net/dawooni
http://dawoonipark.tumblr.com
https://www.facebook.com/seoulseoul.del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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